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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2 11:22
[잡담] 김신욱 선수 논란이 많았는데 말이죠
 글쓴이 : 빠가사리Q
조회 : 606  

최근 월드컵 때문에 신태용호의 국가대표팀이 참여한

A매치들이 있었는데 김신욱 선수가 2경기 멀티골을 기록하며

국대의 구세주겸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는데요


어떻게 된건지 이번 경기들 하기전에만 해도

김신욱 선수를 원톱으로 기용한다는 기사에 대한 여론과 반응들이

A매치 출전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수십경기 동안 수십매치동안

골넣은 적이 없는 공격수를 왜 기용하냐고 신태용 내리라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는데

반해, 현재와서는 그런 소리는 쏙들어갔죠 ㅋㅋ

사람일은 역시 지나고 봐야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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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날두 18-02-02 11:30
   
그전에 제대로된 기회 자체가 적었죠.
제가 기억하기론 슈틸시절  선발로는 나온적이 거의 없었을껄요?
대부분 지고있을떄 10분 15분 이런시간에 출전해서 롱봉 축구 하려고 출전시켰고
근데 제대로된 크로스 자체도 없었는듯
Dongdongpa 18-02-02 11:36
   
김신욱이 그동안 공간침투나 러닝 헤더의 움직임이 부족해서 Fulltime용보다는
후반 열세 시에 헤딩 떨구기용으로 투입된 건 사실...
그래도 월드컵에서 스웨덴과 독일같은 장신군단에서 맘먹고 김신욱 마킹하면, 확실히 고립될 수밖에 없음
그래서 유럽팀 상대론 김신욱 대신 잔발로 뒷공간 침투하는 빠른 축구하고 그나마 전술적으로 Fulltime 활용도가 가장 높은 멕시코 전은 기대해도 될듯
벡텁픽셀 18-02-02 11:53
   
님 글대로 수십경기 동안 골 못넣어서 반대한거고
최근에 잘하니깐 여론이 돌아서는 거죠
왜 이해가 안되시나요?ㅋㅋ
흥민이라도 토트넘에서  만년벤치라면 국대소집
불가한건 당연한거지요
선발선수.후보선수 정해진건 없어요
월드컵전에 컨디션 올라온 선수들에겐 공정한 기회를
주는게 맞죠
맴맴 18-02-02 13:12
   
신욱 머리 맞추기 놀이.
도배시러 18-02-02 14:10
   
장신 벨기에의 베르통헌, 알더베이럴트 사이에서도 헤딩볼 잘 따내던 선수가 김신욱이죠.
쌈바클럽 18-02-02 14:38
   
그 말도 안되는 네덜란드 수비진 사이에서 외롭게 헤딩 따내던 최용수.
헤딩을 나름 많이 따냈지만 위협적이지 못해 욕먹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김신욱 처럼 신장에 우위도 없이 혼자서 해내야 했던건데...그 정도 해낸것도 최용수라서 가능했던 것.
사실 우리가 지금처럼 겸손했다면 욕이 아니라 찬사를 받았어야...

김신욱도 계속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