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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2 16:47
[잡담] 울산현대 김도훈감독님 선수시절때는 어떤 선수였나요?
 글쓴이 : 백면서생
조회 :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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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톰 18-02-02 17:05
   
김도훈이라면 생각나는게 브라질이랑 친선경기에서 결승골 넣었던거...
     
백스톰 18-02-02 17:06
   
그당시 국내 스트라이커는 황선홍 최용수 김도훈이었죠..
리차일드 18-02-02 17:10
   
실력면에선 당시 최용수 황선홍과 나란히 할정도 였는데

국대에서도 자주 불려갔고 가장 큰 업적(?) 이라함은

브라질이 한국을 비롯 아시아팀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준 그 선수가 바로 김도훈.

김도훈이 결승골로 비록 친선전이지만 브라질을 꺽은 유일한 아시아팀이 되게해준 선수죠

하지만 히딩크감독과는 인연이 없었어요. 처음엔 히딩크호에 승선했다가  연이은 자책골로 찍혀서

탈락된후론 국대에서 멀어져서 그대로 잊혀졌습니다

02년이후로는 아시다시피 02 선발멤버 제외하면 거의 인기도 실력도 나란히하던 선수들도 그늘에 가려졌었기에.. 김도훈도 말년엔 좀 씁쓸했죠
     
그럴리가 18-02-02 18:09
   
그렇진 않고

줄세우기를 굳이 하자면

황선홍- 이동국 또는 최용수 - 김도훈..

나란히 전성기 라면 3옵션 정도 위치 였습니다.
그럴리가 18-02-02 18:10
   
음, 이근호가 좀 더 돌파에 특화된 선수라면 김도훈은 보다 골에 특화된 선수인데

이근호가 돌파를 좀 안하고  좌우로 종횡 무진하진 않고 골이나 중앙에 보다 집중된 느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밀라노10 18-02-02 18:19
   
김도훈 하면 일단 외적으론 몸이 굉장히 탄탄했음.아마도 역대
우리나라 공격수중에 차범근과 더불어 피지컬이 탄탄했음.
ultrakiki 18-02-02 18:36
   
상당히 괜찮은 선수였습니다.

히딩크의 01년 대표팀 착출되서 쭉 같이했지만 중간에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황선홍이나 최용수보다 어떤면에서는 더 괜찮은 장점이 있던선수.
두리네이터 18-02-02 19:00
   
전체적으로 이동국하고 비슷 했는데 이동국이 좀더 유연하고 테크니컬하다면 김도훈은 더 파워풀하고 잽싼느낌? 줏어먹는 느낌의 골이 많았는데 골냄새를  잘 맡는다고 볼수있죠.
쌈바클럽 18-02-02 19:01
   
정확한건 아닌데 지금은 이동국의 k리그 최다골 기록.
아마 우성용 이전에 김도훈 기록이지 않나 싶어요.

그래봐야 20골씩 넣던 샤샤가 골은 더 많았을듯...

얼굴은 이근호랑 닮아서 이근호 초창기때 이근호 얼굴 금방 눈에 익는 패시브스킬 그리고 여원한 브라질 킬러. 성남에서 얼마나 뛰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성남 선수들이 리그에서 하는거에 비해 인기도 없고 인정도 잘 못 받음.

국대도 리그 성적 더 안좋았던 이를테면 이동국 김은중 같은 후배들 한테도 밀리고 최근 이근호가 드디어 가치를 크게 인정 받는 느낌인데 그 이전 이근호나 김도훈이나 하는거에 비하면 인정 잘 못 받았죠.

저도 어릴때 꽤 보긴 했는데 임펙트는 김도훈 보다 최용수.
김도훈은 생각보다 기억이 많이 안나요.

잘했던건 알지만ㅋ 마치 노상래처럼...

전남이나 성남이나 흥민이가 좋아하는 노란 유니폼.
저랑은 잘 안맞나봐요.
쌈바클럽 18-02-02 19:05
   
대강 찾아보니 전북에서 오래뛰고 성남에선 얼마 안뛰었네요.

성남시절에 28골 득점왕했었군요.
당시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그리고 리그에서 114골로 당시 최다골 기록 보유자.
야거 18-02-02 19:45
   
실력면에서 지동원과 비슷하다고 보고 98월드컵 본선출전 당시 후반 막판에 쥐나서 거의 10여분간 못뛰고 걸어다닌것이 기억남.
장진동 18-02-02 23:20
   
"좋은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