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흥민 표정이 많이 굳어 있더군요. 플레이도 소극적이고..ㅠ
챔스로 인해 실망이 정말 큰듯 합니다.
유벤전 이전까지 지옥일정을 보내면서 손이 특별히 못했나요? 결과가 나빴나요?
이제까지 최선을 다했고, 결과도 좋았는데,
중요한 경기서 라멜라를 선택하는 감독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을거라 봅니다.
리그 순위싸움이 치열합니다.
다음 경기 포감독이 손흥민을 우선 기용할지...아니면 라멜라나 모우라를 쓸지 모르겠군요.
다음 경기에 벤치로 밀리면 기약없는 벤치생활과 실망감으로 상황이 정말 심각해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폼 저하를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봅니다.
포감독은 아주 중요한 유벤전에서 갑자기 석연찮은 이유로 '케알에손'을 깨버렸습니다.
포감독이 사람색히면 실망하는 손흥민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포감독에 신뢰가 깨져서 별로 기대는 안함)
포감독이 확실히 알아야 하는 것은.... '케알에손'보다 나은 조합을 찾기 쉽지 않을 거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