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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0 12:19
[잡담] 라스트 스퍼트’ 김진수는 4년 전 아픔을 잊지 않았다
 글쓴이 : 사나위해
조회 : 544  

박주호·윤석영 등 쟁쟁한 선배 선수들을 상대로 치열하게 자리 다툼을 벌였으며, 월드컵 본선이 임박했을 때엔 승선 가능성도 크게 높인 상태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 김진수는 쓰러졌다. 2014년 5월 당시 소속 팀이던 알비렉스 니가타의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홍명보 당시 A대표팀 감독은 5월 초에 부상 중임을 알면서도 김진수를 끝까지 엔트리에 남겼었다. 출국 하루 전까지 김진수의 상황을 지켜봤다. 하지만 김진수의 발목은 끝내 아물지 못했다. 브라질이 눈앞에 아른거렸던 김진수는 한국에 남았고, 브라질에 갈 수 없다고 여겼던 박주호가 부랴부랴 브라질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2014년 5월의 기억은 김진수에게는 지금도 회한이 남을 수밖에 없는 기억이다.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AFC 챔피언스리그 E조 1라운드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3-2로 승리한 후 믹스트존에서 만났다. 김진수에게 4년 전 기억 때문이라도 엔트리 경쟁에 최선을 다해야하지 않겠냐고 묻자, 김진수는 “맞다. 4년 전에 못 갔다. 아직 (엔트리 발표까지) 기간이 남아있지만, 그 기간에 다시 다쳐 못 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늘 당당한 자세로 인터뷰에 임하는 김진수에게는 지금도 트라우마처럼 남은 상처다.

하지만 그래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는 가야한다는 의욕이 더 크다. 김진수는 “그런 일이 또 일어나선 안 된다”라고 짚은 후, “함께 경쟁한 (홍)철이 형도 상승세이며, (박)주호 형도 거기에 나갔다고 들었다. 비록 오늘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 못했지만 경쟁 구도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선수들과 경쟁해 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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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서
진수는 이제 안쓰면 안되는 선수로 자리매김 한건 사실임..
호펜하임에서 쭉 뛰었다면 지금 쯤은 좀더 높은곳으로 갔었을수도.... 
진짜 제2의 영표형이 되는거 였는데.. 3번달고... 아흐..
비차크 치치랑  제레미 톨리안 같은 애들이 갑자기 성장해 버리니깐 진수를 쓸 생각 조차 안함... 당시 호펜함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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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일드 18-02-20 13:02
   
호펜하임서는 3백가면서 나가리 된거죠.

요줌같은 시대에 측면 백이 4백에서 풀백만 할줄알면 유럽에서 살아남기 힘듬
할로우 18-02-20 16:33
   
안쓰면 안되는 선수??? 그 정도는 절대 아닌데요?

콜롬비아전 전까지만 해도 국대 퇴출이니 뭐니 이야기 나왔던 선수인데 그 한경기 잘했다고 언제 안쓰면 안되는 선수가 된건지 궁금하네요.
     
사나위해 18-02-20 17:36
   
우리나라에서 김진수 보다 잘하는 왼쪽 풀백 이름 대보슈...

정운? 홍철? 김민우?

지금 경험 면이나.. 실력면이나 압도적이고.. 향후 몇년동안
  1992년생인 김진수가 계속 왼쪽 맞는게 맞다고 본다..
          
할로우 18-02-20 18:38
   
도대체 뭘 보고 압도적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님 생각이니 뭐라하지는 않겠음

그리고 핵심선수라는건 기성용 손흥민 김민재 이 정도는 되야지 대체불가라고 할 수 있지 김진수는 홍철 김민우랑도 경쟁중인데 뭐가 없으면 안되는 선수라는거임?

물론 김민우 홍철 모두 수비력이 불안해서 김진수를 월드컵 데리고 가야한다는 의견은 동의 하지만 김진수를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듯
정신지배 18-02-20 16:59
   
진수는 제2의 이영표는 절대 못되는게 기술이 없어서 선수 제치고 크로스를 못해요.

지금 한국수비가 불안해서 커버능력 좋은 진수쓰긴 하는데, 솔직히 공수를 겸비한 선수가 아니죠.

홍철이나 김민우에 비해 기술이나 크로스가 떨어지는것만 봐도 호펜하임에선 못살아 남았습니다.
     
사나위해 18-02-20 17:44
   
그래서 홍철이랑 김민우는 해외진출 이나 했는지를 생각하세요...
김진수가 일본 니가타에서 의도적이지않게 호펜하임 제안을 받았음... 즉 왼쪽 풀백인데도 그만큼 당시 경기 다른 일본 선수 보러 오던 스카우터들이 김진수를 영입 할정도로 엄청나게 일본내에서도 기량이 좋았구요... 김민우도 당시 사간토스 였지만.. 김진수가  평이 더 좋았습니다... 홍철은 공격력에 수비력이 그지였고...  그리고요...
호펜하임때 케빈 폴란트한테 얼리 크로스로 도움 기록 했구요... 당시의 호펜하임 멤버때는 쉽게 풀백이 전진할 만큼의 수비 력이 좋은 전력이 아니였어요...  님 지금 김진수 호펜하임때 어느선수가 있었는지 감독은 누구였는지 아시긴함???

기술이나 크로스가 떨어져도 감독이 김진수를 왜 쓰는지 라는 생각을 먼저 하시길 부탁합니다...  그리고 김진수가 전북에서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무슨 장식임? 보통  왼쪽 풀백이 기록하기 힘든 공격포인트를 기록 한 선수인데... 너무 무시당하네 진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