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를 안한다기보다는 수비 부담이 덜하다는거죠
아무리 기량이 좋아도 아직 미성년자이고, 2군부터는 그래도 다 자란 성인들과
몸 경합이 있는데, 애초에 몸 경합할 상황이 공격보단 수비할때 많아보니
거의 안하는거 같더라 그거죠. 시키지 않았든, 공간만 막는 식이든.. 어쨌든
강인이가 그렇게 해도, 부담이 없다 그거죠. 선배들이 대인마크 부분은 알아서 처리해주니까요
계속 그러면 안되겠지만, 어린 선수가 1군 데뷔하게 된다면 그런 부분도 어느정도 감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 주로 발렌시아보다 약팀과 할때 교체 투입하는 방식이겠죠?
길게보면 승우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바르샤 b팀 거쳐서 바르샤 1군데뷔 이렇게 수월하게 거쳤더라면 그런 수비가담을 좀 덜해도되었었겠고...
승우 본인은 좀더 편했겠지만 그만큼 수비를 배울 동기성?은 떨어졌겠져...
바르샤는 승우한테 수비는 많이 안가르치고 공격위주로 가르쳤죠.
바르샤는 그래도 되는 강팀이니까... ㅎㅎ
아마 약팀 유스였다면 수비를 바르샤보다는 더 신경써서 가르쳤겠져..
사람들이 세리에 왜 갔냐고 하는데..
잘 선택한것같아요.
그전부터 어렴풋이 느꼈던게.. 본인도 수비에 대해서 부족하다는걸 인지하고 있었다는 느낌?
세리에는 수비수들에게는 아주 좋은 교육장소져...
그말은 수비를 배우기에는 아주 좋은 리그라는거...
자신의 발전가능성을 생각하고 자신이 뛰던 익숙했던 라리가 대신 세리에가 더 배울게 많다고 느낀것같다고 보여집니다.
라리가 지로나에서도 1군제안이 왔었거든요.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길게 본다면 지금 승우는 앞으로의 축구인생을 뒷받침해줄 아주 중요한 것들을 배우고있지않을까.. 싶어요.
2군 경기에서요. 보다 밑의 연령대에서 뛰는거보다 수비 가담이 거의없다 싶이 하더라
그 이야기죠.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지금도 후베닐도 월반해서 뛰는건데
3부리그라지만 엄연히 성인들이 뛰는 무대에서 후배닐보다 더 한단계 위에서 경기하는 입장에서 몸싸움에 부담이
가서 그런지 몰라도, 밑의 연령보다는 안하더라 그거죠.
그렇다면 더 치열한 1군 무대에서는.... 공격재능만 가지고는 그래도 승점 걸린 경기에
무턱대고 쓸수 없으니 당연히 선배들이 강인이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겠죠. 커버해주면서.
지금 2군도 그런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