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팀들은 대체로 선수층이 얇다보니 시즌초 아챔 조별리그할때쯤에는 강해도 시즌중후반 아챔 토너먼트들어갈때쯤 되면 체력저하로 인한 컨디션다운,부상,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결장등으로 핵심멤버가 빠지면서 전력이 많이 다운되죠. 전성기 광저우는 국대선수 싹쓸이 선점효과로 이걸 극복할수 있었는데 광저우 다음으로 선수층이 두터운 상하이 상강만 해도 조별리그에서는 잘하다가도 16강 8강 가면 주축멤버들 결장하면서 무너지더군요. 재작년에 전북에 5대영으로 깨지고 작년에는 우라와에 무너졌죠.
때문에 일본팀들보다는 중국팀들이 조별리그에서 잘해서 토너먼트 많이 올라오는게 k리그가 아챔우승하는데에는 유리합니다.오히려 일본팀들이 기세 살아나면 골치아파요. 작년 우라와나 15년 k리그킬러엿던 감바오사카같은 경우 조별리그에서는 경기력 별거 아니엇는데 꾸역꾸역 버티더니 나중에 토너먼트에서 k리그팀들 다 떨어뜨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