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첨 본게 갓 데뷔했을때 (포항)
코너킥 약간 앞부분에서 중거리 감아차기로 골키퍼 키 넘기고 반대변 골대구석으로 골 집어넣은것,
한일전에서 뒤로 달려나가며 번쩍 터닝슛 넣은거
독일전 발리슛으로 칸 물먹인거
대충 이런 장면이 뇌리에 남아있는데요
최근 몇년간 노장 되면서는
저정도 급 임팩트 있는 골을 너무 자주 보여줌
갈수록 더 잘하는거 같아요 노련미도 시야도 생각도 더 나아진거 같구요
그리고 한 5년 더 해먹었으면 좋겠음
비슷한 나이대라 이동국 보면서 대리만족이나 동기부여 되는 점도 있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