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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1 21:41
[잡담] FC서울의 첫 경기, 수비에 비해 아쉬웠던 공격
 글쓴이 : 사나위해
조회 : 340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공격진

올시즌 서울 공격진의 숙제는 데얀의 향수를 지우는 것. 데얀이 비록 최근 2경기에선 주춤했지만, 초반 2골을 넣으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는 가운데 오늘 서울 공격진이 보여준 모습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먼저 원톱으로 출전한 박주영은 후반 12분 위협적인 프리킥 슈팅 외엔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고, 이 부분에서 데얀의 대체자로 영입된 에반드로는 부상으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새로 영입된 안델손이 선발로 출전해 단단한 피지컬과 개인기량을 앞세워 제주 수비를 공략했지만 안델손 혼자 경기흐름을 바꾸긴 어려웠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 30분 윤승원과 박희성, 후반 40분엔 조영욱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주려고 했지만 이 3명의 선수 역시 경기흐름을 바꾸기엔 주어진 시간이며 기량이 부족했다. 이 대목에선 황선홍 감독이 3백의 제주를 상대로 2톱으로의 전술변화 등을 꾀할 수 있었지만, 황 감독은 현상유지를 하고자 했고 그 점이 아쉬웠다.

폭넓은 움직임이 좋았던 미드필드 라인은 공격 전개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시즌 스포츠 탈장으로 고생했던 신진호는 선발로 출전해 폭넓게 움직이고 공격전개 과정에서 상당한 몫을 차지하는 모습이었으나, 파트너로 출전한 김성준은 폭넓은 움직임은 좋았지만 공격전개에선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

올시즌 프리시즌에서도 빈약한 공격력을 선보였던 서울로선 공격진의 파괴력을 더 해야만이 올시즌 선두경쟁을 펼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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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막전 보니... 작년도랑 달라진게 전혀없음...
작년에도 수비는 굉장히 좋았음.. 득점력이.. 안좋아서그렇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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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진달래천 18-03-01 23:11
   
수비라도 좋다면 희망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