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의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데 헤아였다. 데 헤아는 로멜로 루카쿠, 스콧 맥토미니를 넘고 맨유 2월의 선수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데 헤아는 맨유의 수호신이다.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상대 공격을 방어한다. 2017/2018시즌 컵 대회 포함 34경기에 출전해 23실점을 기록했다. 맨유 승리엔 데 헤아의 선방쇼가 있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데 헤아의 선방쇼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 원정에서 빛났다. 데 헤아는 세비야의 날카로운 공격을 수차례 막아내 위기의 맨유를 구했다. 당시 맨유는 세비야 원정을 0-0 무승부로 끝냈다.
현재 맨유는 데 헤아의 선방 아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에 안착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거리가 멀지만,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데 헤아의 선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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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헐 ㄷ ㄷ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7/18시즌 이달의 선수
8월 : 폴 포그바
9월 : 앙토니 마르시알
10월 : 앙토니 마르시알
11월 : 애슐리 영
12월 : 제시 린가드
1월 : 앙토니 마르시알
2월 : 다비드 데 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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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3번.... 솔직히 능력은 대단한 선수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