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비주류라 부르기에는 좋은 선수가 많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유럽,남미가 아닌 타대륙 선수가 발롱도르 3위안에 든게 딱한번밖에 없죠.
현직 라이베리아 대통령이신 조지웨아의 1995년.
실제 아프리카 국적의 월드클라스 득점러나 몸빵러는 많았지만
이렇게 축구를 잘하는 선수는 처음 아닌가싶네요. 물론 올시즌 폼을 앞으로 꾸준히 유지할것인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게다가 드록바나 에투처럼 어릴때 유럽건너와 엘리트코스 밟은 케이스도 아니고
유스에 프로데뷔까지 모두 자국리그팀에서 하고 스무살 돼서야 유럽와서 스위스 바젤부터 시작해 여기까지 온 선수.
올시즌이야 월드컵도 있고 리버풀이 챔스우승할만한 전력도 아니니 살라가 당장 내년에 발롱 3위안에 들기는 힘들겠지만, 좌우간 올시즌 모습이 플루크가 아니라면 포스트메날두를 충분히 노려볼수 있겠죠 아직 92년생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