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226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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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친 기영옥 광주 단장은 아들의 이적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기 단장은 13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나는 성용이가 AC밀란에 가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성용이가 간다고 결정하기 전에 메시지라도 줄텐데 전혀 언질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 에이전트는 이날 영국에서 한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기성용은 영국에서도 이적에 대해 말을 극도로 아끼는 모습이다. 기성용은 그 동안 도전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2012년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해 6시즌을 뛴 EPL 무대에서 계속 뛰길 원했다. 다만 스완지시티는 웨일스 스완지에 연고를 둔 팀이다. 빅클럽도 아니다 보니 기성용의 욕심을 채우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생애 세 번째 이적을 할 때는 접근성이 좋은 런던을 연고로 한 팀이 기성용의 마음 속 1순위로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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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런던연고 EPL 팀
첼시, 아스날 , 토트넘 , 웨스트햄 , 크리스탈 팰리스 , 풀햄(2부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