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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7 16:05
[펌글] (통계매체 스쿼콰) “케인 없는 토트넘 공격, 손흥민은 모든 전술에 선발 선수”
 글쓴이 : 호뱃살
조회 : 892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13873


축구통계전문 매체 스쿼콰가 해리 케인 없는 토트넘핫스퍼의 공격 전술을 분석, 전망했다. 세 가지 옵션을 제시했는데, 손흥민은 모든 전술에서 선발 출전 선수로 선택됐다.


스쿼콰는 토트넘이 팀 내 최고 득점자인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전술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세 가지 공격 구조를 소개했다.

첫 번째로는 FA컵이나 리그컵 경기에 케인을 쉬게 할 때 실제로 토트넘이 시도했던 전술이다. 케인의 자리에 스페인 대표 출신 장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배치하는 것이다.

스쿼콰는 이 경우 요렌테가 원톱, 손흥민이 왼쪽 공격수, 에릭 라멜라가 처진 공격수로 뛰고, 루카스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형태를 그렸다. 스완지시티와 FA컵 경기는 이전 컵 대회의 토트넘 성향상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쉬고, 부상이 있는 델레 알리가 빠질 것으로 봤다.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한 루카스에게 기회를 주고, 최근 살아나는 라멜라도 더 끌어올릴 수 있으며, 절정의 컨디션인 손흥민의 득점력까지 활용할 수 있는 4-2-3-1 포메이션이다.

하지만 스쿼콰는 손흥민 원톱을 쓰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로 소개한 전술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두고 에릭센을 2선의 왼쪽, 알리를 중앙, 라멜라를 오른쪽으로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이다.

스쿼콰는 “한국인 공격수가 지금 스퍼스에서 에릭센과 함께 가장 중요한 선수”라며 FA컵 4강에 오를 경우나, 첼시와 런던 더비 등 큰 경기에선 본머스와 경기에서 요렌테 투입대신 손흥민의 전진, 라멜라의 투입으로 구현한 공격 패턴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 번째로 소개한 전술은 실험적인 포진이다. 제로톱에 가까운 4-3-3 포메이션을 써서 포메이션의 다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 루카스와 손흥민, 라멜라를 쓰리톱으로 두고 에릭센과 알리를 그 뒤에 배치, 다이어를 빌드업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공격적인 축구다.

스쿼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에스파뇰과 사우스햄튼을 지휘할 때 다양한 포메이션을 구사하면서도 4-3-3 포메이션을 가장 많이 썼다며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변칙적 4-3-3 포메이션을 대안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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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r 18-03-17 16:10
   
알리, 반니 등 유럽에서는 손흥민을 톱으로 쓰는게 좋다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체티노는 케인 때문에 좌측면으로 쓰는것이고요.
유독 한국의 전문가들과 팬들만 측면이 좋다고 보는경우가 많죠.
그렇지만 결국 국대에서도 실험끝에 톱으로 포변했지요.
그게 너무 시간이 오래걸렸지만요.
도배시러 18-03-17 16:13
   
본머스 4231 케인 원톱... 케인 교체되고 bbc는 433 으로 진행했다고 보더만요.
한국 언론은 4231 에서 원톱이 케인 => 손 으로 변경했다고 보구요.
한골줍쇼 18-03-17 16:16
   
원톱이고 쓰리톱이고... 손이 중앙1에 배치되면서 수비부담없이 뛰니까. 좋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