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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8 22:40
[잡담] 이승우 돌문 가는게 젤 좋은 선택지였는데ㅎ
 글쓴이 : 빵빵
조회 : 1,234  

돌문이 b팀부터 시작시킨다고 해도 선수들 키워내는 수준이 애초에 베로난지 멜로나인지 하는 듣보팀보다 우위라 무조건 돌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결국 계약 따져서 a팀 가려고 하다가 아쉽게 됐네요. 박주호를 그렇게 기다려주는 돌문보면 느껴지는게 없는지ㅎ 이삭도 한시즌 기다려주면서 키워주는 돌문인데 이승우의 선택이 아쉽네요. 지금 주요 선수들 다 보내고 로테이션 돌아가고 있는 돌문인데 말이죠 에휴

하위팀 가면 무조건 유망주 키울 여건 안될거라고 보고 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려가 현실로... 씁쓸합니다.

배워도 듣보 무능 선수들 보다 로이스 쉬얼레 괴체 같은 선수들한테 배우는게 나았는데;:;

암튼 베로나 강등이나 안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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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사리Q 18-03-18 22:43
   
베로나 승우 포지션에 스쿼드 더 보강하고
한살 더 어렸던가.. 걔들 보내던데
빨리 탈출해야 다음이 있을듯;
draky 18-03-18 22:47
   
돌문도 버릴땐 냉혹합니다
지동원도 그리 방출되었고 박주호는 그냥 방치된거죠
이승우가 돌문에 갔다면 b팀이기에 버려지기엔 더 쉽습니다
돌문 b팀의 일본선수 마루오카는 아예 기억에서 지워졌죠
결과론적인 문제일뿐 베로나를 고른 선택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봐요
     
빵빵 18-03-18 22:51
   
프로의 세계에서 내쳐지는 위험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그걸 능력으로 보여주는게 선수의 몫이구요. 지동원 같은 경우는 골 못넣는 공격수니;; 능력을 못보여준거구요.

근데 구단의 트레이닝 시스템이라는게 있잖아요. 선수들을 키워내는 능력. 그게 차원이 다른거죠. 돌문이 로이스 말고도 탐클레스 선수로 키워낸 선수가 한둘이 아닌데 베로나는 누가 있을까요?

결국 계약보고 갔다가 힘들어 진거죠.

아 추가로 혹시 내쳐져도 베로나에서 내쳐진 선수와 돌문에서 내쳐진 선수면 그 다음에 가는 곳도 수준이 달라질거 같네요.
          
draky 18-03-18 22:55
   
그 이름값 보고 갔다가 박주영이 아스날에서 몰락해서 지금 서울에서도 그럭저럭인 선수가 되었죠
벤치에만 앉아있어도 배우는게 있다고 믿지만 않았으면 지금도 유럽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포장지에 눈이 팔리면 내실이 부실해지는 법이죠
함부르크에서 차근차근 출발했던 손흥민 찰즈부르크에서 차근차근 성장하는 황희찬을 좋은 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저 18-03-18 23:12
   
내가 보기엔 어딜 가든지 성인팀에 뛰기에 많이 왜소하기 때문입니다.
몸빵 안되고 탁월한 드리블 기술을 구사한다기 보단 좀 치달에 가까운 스탈이라
한 명정도 수비를 제칠진 몰라도 수비가 힘으로 밀어붙이면 맥 못추고 끝나버리기 일쑤더군요.
이를 극복하고 적응하는 건 아마 1-2년? 그 후 승우 인생의 갈림길에서 거의 결정날 것 같음.
후니훈이 18-03-18 23:41
   
따지고보면 류승우도 레알 갈수있었던거 아시는지? ㅋㅋ
글고 돌문가면 벤치에도 못앉았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