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응원 문화가 제대로 정착하지도 못했는데
축구 응원이랍시고 서포터즈들이 괜히 훌리건 흉내나 내고, 욕하고, 정치질하고, 일반관중에 텃세부리고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겸 오는 일반 관중을 오히려 몰아내는게 서포터즈죠~
뭐, 유럽이나 남미처럼 팀의 성적이 팬의 자존심이 되는것도 좋겠지만
일단 발길을 끌기 위해서는 어줍잖은 훌리건 흉내는 그만두고
일반 관중들도 쉽사리 어우러질수 있는 응원문화를 서포터즈가 선도해야 한다고 생각함.
감정선만 이어지면 고등학교 반대항 축구도 재미있게 보고 조축따위도 재미있게 봅니다. 내팀이란 생각들이 없는데 어떻게 집중할까요 재미는 또 다른 별개의 문제라 봅니다. 영국 3부리그 지역 팀 응원하는 영국사람들이 프리미어리그 팀들보다 스킬이 뛰어나서 재미가 더 있어서 연고팀을 응원할까요 내팀이라는 생각만 있으면 앞서 말했 듯 반대항축구도 소리지르면서 봅니다.
도를 연고지로 하는 팀은 이미 있죠 전북 경남 강원 제주등 그리고 광역시들 .. 개인적으로는 몇몇 팀들 연고지이전으로 인한 연고에 대한 애착이 크지않고.. 해외축구 중계로 인한 축구이해도나 보는눈이 높아졋죠, k리그보면 솔직히 갑갑합니다. 기성용이 일전에 인터뷰한 수비에서부터 빌드업되는 팀이 없다고 했죠 열심히는 뛰는데 글쎄요.. 재밌으면 몰립니다.. 재미가 없으니 문제지요..스타도 없고 홍보도 부족.. 야구에 밀리는 중계등등.. 아시아서k리그 실력이나 경쟁력 좋지요. 허나 게임 재미는 j리그가 재밋을지도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