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케인의 이적이 알리, 에릭센, 손흥민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다음 시즌에는 케알에손 중 최소 3명은 남을거라 봅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짐작할수 있습니다.
케인은 언론을 통해 자신은 토트넘에서 뭔가를 이루고 싶다는 얘기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알리가 폼이 좋아 레알 이적설이 있을 때도 케인이 직접 나서서 떠나지 않을거란 인터뷰를 했습니다.
에릭센 역시 토트넘에서 케인, 손흥민 등 높은 수준의 선수들과 플레이하는게 즐겁다고 했습니다. (2019년 계약만료)
손흥민은 병역문제로 아시안게임까지 배려하는 토트넘을 두고 바로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적어도 1년은...)
레비회장은 케인을 잡겠다고 했고, 4000유로가 넘는 천문학적 이적료를 책정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케인, 알리, 에릭센이 돈을 추구했으면 이미 토트넘을 떠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몇년째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레비회장이 돈이 부족해 일부로 선수를 팔지 않는한 그들은 남을거라 봅니다.
다음 시즌은 토트넘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새구장에 입성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보다 1.5배가 넘는 약6만2천명 규모입니다.
그 많은 관중을 채우려면 경기력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합니다.
케인은 그런 면에서 매우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올해 챔스에서 아쉬운거 다음 시즌이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올해 챔스권을 딴다는 전제하에)
이러한 것들이 케인 한명이 빠지면 줄줄이 다 무너질수 있다고 봅니다.
포치 역시 떠나지 않으리라 봅니다.
포치는 과거 잉글랜드 국대를 맡는게 꿈이라 말한 사람입니다.
토트넘에는 잉글랜드 국대 핵심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고, 본인이 들어와 잘 키워왔고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구단을 최고봉에 이르기도 전에 떠날리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