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든 유소년 관련 게시글은 거의 안 읽어요.
본의 아니게 말실수하나하면 죽일 듯 달려드니거 보니까 무섭더라구요.
몇년 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유소년 선수가 소속된 클럽에서 잘 알아서 성인무대에 데뷔를 시키고
빨리 적응하게 클럽들이 잘 알아서 할텐데...
오랜 노하우를 가진 클럽들이 선수관리를 막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계획한데로 언제 데뷔를 시키고 언제 올릴지 선수 관리를 더 잘 할텐데 말이죠
그런다음 성인무대에 적응한 선수를 대표팀에 차출하면 될텐데
차출해야된다 테스트해야 된다는 의견보면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 또한 사실
축구라는게 메날두나 루니같이 20대초반부터 정점찍은선수도 있는 반면에
디나탈레나 제이미 바디처럼 늦게 터지는 대기만성형의 케이스도 있죠.
까들의 귀신같은 공통점은 본인의 기대만큼 선수가 성장을 못하면 헌신짝 버리듯
신랄하게 비판하는 못된 습성이 있어요. 어짜피 이승우가 지금 현재 이상태에서 성장이 멈춰버리게되면
언론매체에서도 자동적으로 관심도 줄어들 것이 자명하고 권집 이호진 김귀현처럼 조용히 잊혀질겁니다.
3년 징계도 그렇고 피지컬적인부분도 보완하려면 승우 개인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할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년정도는 더 지켜봐야한다고 보여지는데 일단 경기를 나와야 평가를 가늠
할 수 있는데,여기 시작단계에서도 버벅대고 벽을 못깨문다면 실망스럽지만 어쩔 수 없겠죠.
응원까지야 장담은 못하지만 그렇다고 네이버해충들마냥 조롱하거나 비난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이강인 얘기도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이승우때도 비슷비슷한 중복 기사 막퍼오고 어그로 난리치고.........
아직까지 이승우 관련 어그로도 보이는 것 같고.......
그나마 그피로감때문에 뭐라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좀 조용해지고 안정적으로 변했는데 그마나 요즘 이승우가 부진하다면 부진해서 아쉽지만 이강인은 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얘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벌써부터 손흥민을 안뽑아서 홍명보를 욕하는 것 차럼 김학범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땄는데 왜 이강인 안데려갔냐고 가만 안두겠다는 글들 올라올까봐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