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는 축구 팬들에게 아직은 낯선 팀이다. 지금까지 FIFA 월드컵에 출전한 횟수도 3번에 그친다. 가장 최근 월드컵 출전도 1986년으로 32년 전이다.
하지만 최근 북아일랜드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북아일랜드는 3월 FIFA 랭킹에서 24위를 기록, 59위인 한국보다 무려 35계단이나 높다.
북아일랜드는 2011년 지휘봉을 잡은 마이클 오닐 감독 지도 아래 성장했다. 북아일랜드는 2014년부터 진행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사상 첫 본선행을 이뤘다. 본선에서도 북아일랜드는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16강까지 오른 바 있다.
북아일랜드의 조직력 축구는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도 발휘됐다. 북아일랜드는 독일, 체코, 노르웨이 등과 한 조에 속해 10경기 동안 6실점만 내주면서 독일에 이어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북아일랜드가 내준 6골 가운데 5골은 독일에게 허용한 것으로 나머지 8경기에서 허용한 실점은 불과 1골에 그친다.
------------------
분위기에만 휩쓸리지 않으면 충분히 잡을만하다...
경기템포는 우리가 훨씬 빠르고 좋음..
황희찬과 손 권창훈 같은 빠른 선수들 상대하기 힘든건 북아일랜드도 마찬가지...
저는 북아일랜드는 충분히 잡을만하다봄.. 문제는
폴란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