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강한 이유는 프로리그가 일찍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후배를 양성하고 키우는 열기 역시 일본과 한국은 교육열의 국가 답게 높습니다. 손흥민선수도 아버지의 교육의 힘이 뒷받침되어 나왔습니다. 가족의 지원과 좋은 선배 코치들의 뒷받침이 있어야 좋은 선수가 나옵니다. 중국 역시 교육열과 인재욕심이 많은 나라죠. 하지만 지금 중국은 그런 후배를 양성하는, 선배 코치란 자원이 풍성하지가 않습니다. 이제 갓 발걸음을 시작했으니까요.
K리그는 83년에 창설되어 3년 후 한국이 월드컵을 진출합니다.
J리그가 93년에 창설되어 5년 후 일본이 월드컵을 진출합니다.
중국은 광저우가 투자를 한 2011년이 돈질을 자랑하는 지금 슈퍼리그의 실질적창설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올해쯤 결과가 나와야했지만~ 선점효과라고 할까요? 아직까지 한국과 일본이 있기 때문에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죠. 하지만 앞으로 월드컵출전국가 가 48개팀으로 늘어나서 해외강팀들과의 대전 경험치가 쌓이고, 중국프로리그라는 토양 속에 선배 코치들의 교육으로 자라난 후배들이 중국의 손흥민 같은 선수들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경험치가 쌓여 중국 팀칼라도 분명해질테고, 중국은 아시아 축구 강국이 될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