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 상위스플릿 주전수비가 홍정호입니다.. 김영권은 아챔에서 조1위 찍는 광저우에서 주전으로 뛰고있구요. 장현수는 J리그가서 5경기 전부 풀타임출장중입니다; 누구를 데리고 옵니까 월드컵 얼마나 남았다고요; 장현수나 홍정호나 김영권이나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주는건 맞는데 지금 월드컵이 목전인데 대책없는소리는 할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처럼 차라리 그냥 월드컵에서는 나아지겠거니 하고 응원하고 기도하시는게 나을것같네요.
장현수 못하죠. 저도 진짜 꼴뵈기도 싫고, 매번 1경기에 반드시 1번정도는 정줄놓고 수비도 하죠. 그런데, 그런 장현수를 역대 감독들이 중용하네요? 돈 많이받고 중국가고, 다시 돈많이받고 일본리턴 했네요? 국대감독들, 소속팀감독들 영입한 스카우터들 그사람들이 우리같은 일반아마추어보다 보는눈이 없는걸까요? 중용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장현수 경기력이 한심한건맞는데 다른 대안들이 있으면 모르죠. K리그 보시면 상위스플릿팀이나 하위스플릿팀이나 사람같은놈 없습니다. 이게 한국축구 수비수부재의 현실이에요.
그러니 처음 적었젆슴
감독이 더럽게 존나 미친듯이 엄청나게 쓰래기라고요
그 시간동안 수코로있을때조차 실험하나 안한게 감독입니다.
시간이 없다고요??
감독은 시간 많은때는 뭐했나요??
이제 현수 정호는 c리그 탈출해서 본실력 찯을 확률은 높긴한데 왜....
어휴 됐슴...
어차피 수코만 보고 응원 할꺼니 뭐...
슈틸리케때나 신태용감독 체제에서도 전북 수비수 이재성이라던지.. 뭐 당시 성남의 윤영선이라던지.. 당시 울산에 있던 정승현이라던지.. 짱깨리그 김주영이라던지.. 실험은 많이했죠. 근데 하나같이 데리고와서 써보니까.. 결국엔 기존멤버들보다 나은모습을 못보여주니 자리를 못잡았을뿐입니다. 실험은 했으나 결과는 좋지못했기에 지금 장현수가 꾸준히 나오고있는거구요.
장현수를 욕할게 아니라.. 장현수같은 선수를 중용될 수 밖에없는 한국축구 현실에다 욕을 하셔야죠.. 그냥 저처럼 장현수에 대한 기대를 접으세요.. 저도 장현수 정줄놓고 수비할때마다 그냥 헛웃음이 나오는 정도라..
어쩌겠어요. 장현수는 역대감독들이 꾸준하게 중용해왔던 선수고.. 신태용 감독도 장현수는 그냥 스타팅에 적고시작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전술적으로도 이용하는 감독이고, 슈틸리케때 장현수 사랑은 말안해도 아시겠죠.. 오죽했으면 라이트백으로도 써제꼈으니..
권경원 말씀하시는건가? 권경원도 처음에는 그래도 꽤 한다싶더니.. 평가전 러시아전때 패스미스 결정적인것 헌납하면서 불안했는데.. 후반전 골넣어서 욕을 좀 덜먹은 케이스였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최근 동아시안컵때 부진했죠. 중국전, 북한전때 상당히 불안했던 모습밖에 안떠오르네요. 장현수,김민재를 밀어내고 권경원이 들어갈 확실한 임팩트는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유럽원정에도 탈락한 이유가 그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위에도 댓글달았지만.. 장현수가 국대에서 아무리 못해도 국대에서도, 소속팀에서도 중용받는데에는 실력이란게 전제되지않으면 성립이 되지않습니다. 축협이랑 신태용 싫어하시는거 잘 아는데.. 그 싫어하시는 신태용도 국내감독중에서는 전술적인 역량이나 감독으로써의 성과는 냈었던 감독입니다.
감독이 무능해서 알아보지못하고 장현수를 뽑는다는 말은 성립이 될 수 없습니다.
만약 감독이 무능해서 뽑은거다라고 생각하면.. 슈틸리케,신태용,FC도쿄,광저우 푸리,연세대까지 장현수 기용에 관련된 모든 축구인들 다 무능한 사람이 되는셈입니다. 그냥 한국축구 수비수 수준, 아시아축구 수비수가 세계기준에서는 수준미달인겁니다.
님.. 장현수 못하는건 맞는데 권경원이 한두경기 무난하게 했다고 장현수를 밀어낼정도는 아니지요. 수비수라는게 그렇게 하루아침에 바로 새얼굴로 바꿔쓸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가뜩이나 수비조직력이 떨어진다 뭐다해서 지금 말많은거 아시죠? 오죽했으면 전북포백을 그대로 들고와서 쓰겠다고 하겠습니까.. 찾아보니 장현수가 곧 국가대표 50경기출전이네요. 장현수를 바꿀려면 예전에 바꿨어야지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부디 월드컵에서는 정줄안놓길 기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