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코치와 선수들이 특출한 1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이상 손흥민은 그저 단순한 기계 부품 1이 되고 맙니다. 게임 내내 연계 플레이와 수비만 하는 손흥민을 볼 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군요.

와~ 손흥민이다라고 신나서 구경온 관중들의 실망한 한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중동 원정길에서 그랬죠.

감독이 팀워크를 강조하며 특별한 선수는 없다고 드립치며 손흥민을 단순 미드필더 1인으로 활용해서 경기전 손흥민에게 찾아와 환호하며 싸인을 요청했던 현지 사람들이 경기 끝나고 실망해서 비웃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대충 손흥민에 손흥민에 의한 손흥민을 위한 작전을 구사할 것 같지도 않고 급격하게 기대감이 떨어져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