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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지고 있는 모습을 본 순간 화딱지가 나더군요.

그래도 꿋꿋이 후반전을 본 나는 정신 승리를 했죠.

전반전을 안보길 잘한듯...

후반전 모습만 봐서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2:0으로 지고 있더라도

어느 정도 올라는 와 있더군요.

그래서 전 조금의 정신 승리를 한듯..

간단히 수비에 대해서 말하자면

어쨋거나 현재 수비수들의 문제는 저만의 생각입니다만,

적극성이 필요할듯.

안보이는 반칙도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판 몰래 옷 잡아 당겨서 상대편 중심을 흐트리기.

공중볼 다툼 시 몸이나 다리를 사용해서 부딧쳐서 중심을 흐트리기.

이런것도 수비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이나 키가 안되더라도 몰래한 반칙으로 상대방의 중심 무너뜨리기를 안하더군요.

A 매치때 월드컵 전 테스트 기간에 얼마만큼 심판이 용인할 수 있는지 역시

테스트를 해봐야 할때라고 봅니다.

물론 월드컵때 더더욱 심판의 판정이 날카롭겠지만, 최소 몸싸움에서 손쓰기 중심무너뜨리기 등의

동작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옐로카드 역시 A 매치때 많이 받아 보고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 체크 역시

잘 안되는 것 같아 조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