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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2 09:12
[잡담] 이강인의 GIF 관련 아마란스님 댓글을 보고....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936  

 
 
" 공격지역에서 패스만 시키면야 지금도 하려면 할수 있을 자원은 꽤 있죠
문제는 한국 국대에서 공미는 일단 수비가 무조건 되야되고 중원 활동반경이 공수를 넘나들며 정신없이 뛰면서 몸싸움에도 지지 않으면서 공격시에 볼소유 및 패싱도 되야된다는게..
이걸 다할수 있을 선수가 정말 찾기가 어려운것이죠
단순히 패싱만 보고 선수를 찾을거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몸빵속에서도 버티면서 볼소유하며 공수를 엄청 뛰어다니면서 할수 있을 선수가 아주 드문거죠 "
 
 
 
 
 저사견에는,   국대선수 선발에 있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선수가 가진 장점은 살리고,   상대팀의 장점을 지워야 하는부분인데..
 
 
기본적으로 포지션의 역할측면에서,  FW는 FW 다워야 하고,  AMF는 AMF  다워야 합니다.
AMF의 기본은 수비가 아니라,   공격이  무조건 우선되어야 합니다.
 
공미가   포지션 위치에서  수비수 아니지요?
 
 
 
 축구 선수들의,  포지션  역할 측면에서..    토탈 사커에 개념이 들어서면서,   공격수의 수비적 역활을  많이 요구되는 바 있지만.   국가대표선수 선발에 있어서 ..   다소 지나친감이 있어 보입니다.
 
 
한국 국대,  수비수 역량  부족함을..   미드필드, 포워드진에게  책임전가하는 형태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근본인식들이 ,  대표선수 선발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국축구의  국제경쟁력 약화의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비수  과잉 보호라고 생각합니다.   
 
역량있는 수비수를  발굴 ,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는것이 최우선이지,   
 FW, AMF 에   지나칠정도로 수비가담을 주문하는것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포지션별 역할 측면을 최우선 해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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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맨 18-04-02 09:59
   
저도 이말에 동의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자리에 특화된 선수들이 존재합니다.
강팀에서는 오히려 그런 세분화된 특화된 선수들이 극대화된 폭발력을 나타내죠. 하지만 약팀일때는 그러한 선수들이 빛을 못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특화된 장점을 극대화시키기보다는 팀전술이나 수비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하기 때문이죠. 이승우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질적 피지컬 문제는 있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점은 그 선수에 특화된 능력을 활용하지 못한다는거에 문제가 있습니다.
단, 예외적인 선수도 있습니다만  멀티플레이어에 특화된 선수도 있습니다.

여튼 승우와 강인이는 쉐도우스트라이커와 플레이메이커에 특화된 능력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황희찬은 몸싸움도 되고 톱에 넣고 쓰면 좋은데..(키가 좀 아쉽네요. 그리고 상체근육 좀 키워야할듯) 아시안게임이나 도쿄올림픽에서는 황희찬 톱 손흥민 좌측 승우 우측 미드필더  백승호 이강인... 이렇게 쓰면 좋은 플레이가 나올듯 합니다. 김민재가 센터백을 봐야겠네요. 수비가 약하니.. 김정민선수도 기대해볼만한 선수입니다.
     
조지아나 18-04-02 10:47
   
저 사견에는,  특화된경우라기 보다는
수비수들의  부족함을.  AMF , FW 에게  책임전가 요구 하는  형국으로만 보입니다. 
 이건  개념이 완전이 다른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  경기운영 자체가 수비중심으로 계속 후퇴할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포지션별  역할(한국국대의 현실)을 요구하는것으로 보입니다.
 AMF는  공격중심적인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근본적인 인식의 재정립, 변화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