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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4 12:57
[잡담] 어제의 아챔 참패 망조를 딛고
 글쓴이 : 드라소울
조회 : 322  

오늘 울산과 전북이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바랍니다.
어제 무기력한 제주의 오사카를 향한 승점 헌납, 무감각하게 잘 봤습니다.
별 맞바람도 없이 조신하게 오사카의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도록 허용했죠.
감독도 선수도 그 어떤 인상적인 장면도 기억나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무난한 탈락. 아디오스~ 제주 유나이티드.
바람도 돌도 여자도 많다는 제주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이야기는 없어 보여요.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 한 편 만들어주길 요청합니다. 그토록 멋진 섬을 무대로요.
결국 자금력이 문제라는 재미없는 이야기라면, 네네 잘 알겠습니다.
수원의 안방 참패도 대단했지요!
단 하나, 그래도 데얀이라는 노장의 자존심, 그 투혼은 참패에도 불구하고
저에겐 잔상이 남겨졌습니다. 마지막 반전에 대한 기대를 남겨두렵니다.

어제는 아챔 연패에 이어 김연경 선수의 패배, 남자컬링 패배로
줄줄이 그 흐름이 어두웠는데, 민족의 기운 살린 평양공연이 그나마 위로가...ㅎㅎ
오늘, 두둥~ 울산과 전북은 기세를 올려주시길. 선전을 기대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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