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세레소 오사카의 경기입니다.
마지막 경기결과에 따라서 조순위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현재 조3위 부리람은 탈락 확정인 제주를 상대합니다. 아마 제주가 홈이긴 하지만, 전력을 다할거 같지는 않아보이기에 승리한다고 가정을 해보면... 부리람은 무조건 이기지 못하면 조3위로 탈락이죠.
세레소 오사카는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비기면 부리람과 승점이 같아지지만, 승자승에서 밀립니다. 그러나 이기면 조1위가 되면서 오히려 광저우가 부리람과 골득실을 따져야 합니다. 승자승에서 광저우와 부리람은 2무(1-1, 1-1) 같습니다. 현재 광저우는 골득실+4이고 부리람은 0입니다.
그리고 이 조는 조1위가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16강에서 현재 동아시아 최대 강팀으로 여겨지는 전북을 피할 수 있으니깐요(전북은 마지막 경기가 홈에서 최약체 키치를 상대하므로 조1위는 무난)
덧붙여 오늘 수원이 이겨서 조1위를 확정하면 조2위가 확정인 울산과 붙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