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나름 근본적인 이유로는, 당연히 이게 모든 것을 설명하긴 어렵지만...문화의 차이죠..
영국을 예를 들어보면 제가 살아본 결과, 스포츠(럭비,크리켓,테니스,축구) 관전 외 그렇다 할 즐길 문화가 적습니다. 특히 주말 및 저녁시각에는....
한국에서는 그냥 내키면 영화를 보고, 각지각색의 카페 및 방(피시방, 노래방) 등등 으로 사람의 관심이 분산되죠 ㅎㅎ아무튼 나쁘다 좋다 보다는 그냥 환경의 차이인듯합니다
축구를 싫어하는게 아니죠. K리그 인기가 떨어진거죠..해외축구도 박지성 이후 그만한 스타가 안니와서 그렇지 지금도 k리그 축구팬보다 최소 20배이상 많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재미가 없고 보기 답답해도 어떻게든 이기고보는 결과축구를 많이 하죠.
스타 및 조금이라도 볼만한 개인기술을 가진 선수는 해외에 나가구요. 구단들끼리 돈아끼자고 선수연봉울 공개해놔서 외국팀이 최소 금액으로 낚아채기도 쉽고 하니까요.
기초적으론 유소년 교육부터 결과 우선시하는 축구하느라 창의성이 떨어지고, 선수 기술기량이 정해진 선에서 멈춘다고 하죠. 축구공을 다루는 장인이 되지도 못하구요. 어떻게든 결과를 내는데 노력하죠.
축구경기에 가장 근본적인 볼거리도 떨어지고 스타 선수도 해외나기고, .... 그레도 강등 시스템 도입 후 경쟁이라는 부분을 도입하여 많이 나아졌죠. 카메라 시스템은 epl카메라 방식은 저작권이 걸려있어 따라 못하고 촬영 예산도 후줄근 하지만 낫아지고 있어요. 요새 또 정채 상태긴 하지만요.
나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k리그는 재미 없어서 안본다
나는 해외 축구는 즐긴다.
ㅡ 이게 일반 적인 형태인데
실제로는 해외축구도 관심만 조금 더 있을뿐
한국인 나오는 경기만 봄.
이게 과연 축구를 매우 좋아한다 라고 할 수 있을지
축구가 좋은게 아니라
선수를 응원할 뿐인거임.
야구는 잘 안보지만 류현진 나오면 꼭 보는것 처럼
컬링은 관심없지만 올림픽은 즐기듯이
야구가 없었다면 가능햇을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야구를 까는 것 역시도 병크죠.
야구팬들은 어쩔지 모르겠지만 지금 J리그나 KBO나 갈라파고스 된것도 어쩔수 없는 거 같네요.
축구 인기 대신 다 가져갔으면 국제대회에서 좀 뭔가 해주지를.. 저번 WBC는 진짜 확 !
물론 야구시장이 그때랑 같지 않죠 하지만 야구는 축구보다 경기수가 많다는걸 감안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축구 야구 동반으로 잘되었던건 팩트이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인구가 딸리는것도 아니잖아요 보통 연고지가 몇군데를 빼곤 100만인구이상 인곳이 많잖아요 축구 야구 동시에 같은시간대에 열린다해도 서울같은 경우는 인구1프로만 가도 두산 lg 넥센 fc서울 관중을 꽉채울정도가 됩니다 인천도 인구2프로만 가도 인천과 sk는 관중 채우고도 남을정도구요 평균 2프로~3프로인구가 동시에 축구 야구 경기장에 오면 관중석이 꽉 채워질 정도입니다 어쨌든 요점은 어쩌다가 K리그가 이렇게까지 되었나 하는거죠
작성일 : 18-04-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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