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경평축구 하면 나라가 들썩였다던데요
축구리그가 이런 전통을 잇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의 단절이랄까..
k리그가 활성화 되려면 본질적으로 새롭게 빛나는 전통이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전통은 단시간에 형성될 수 없는 오랜 축구역사의 축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본다면
전북과 같은 넘사벽 팀이 국내리그뿐만 아니라 아챔에서도 수많은 우승을 통해서
세계적인 명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면 축구리그 발전에 커다란 동인에 될 것 같으며
여기에 그러한 명문팀의 명성에 도전하는 또 다른 팀이 생길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프로리그는 국대축구 못지않은 국민스포츠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