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근원중에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다고해서 16감, 8강 진출도 확신할수는 없지만 자신감도 없으면 단 한경기도 제대로 할수 없습니다. 16강 이상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없으면 그거야 말로 감독자격 박탈아닐까요?
경기 이후에 비판할땐 하더라도 저런 인터뷰는 마음에 듭니다.
싹다 갈고 새로 시작하는게 때론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새로 시작해서 얻을 때까지의 빈곤함은 위에 분 말대로 정말 힘들거에요
가능성과 방안을 모색하고 수정하고 함께 변화해가면 더 좋지 않을까요?
축협과 대표팀 일은 얼마나 많이 변화하게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큼의 변화를 이룰수있는지 전/후로 확인할수있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신태용은 항상 인터뷰가 문제인듯.
본인 속마음은 그렇더라도 좀 숨기지..
자신감을 표출한다고 생각하고한 발언 이겠지만
지금 시기상 팬들의 기대치가 엄청떨어져있고 최종예선부터 지금까지의 국대 경기력을보면
16강 그 이상을 낼수있다고 보는 팬들.전문가들 아무도 없을듯. 너무 무리한 발언..
속마음은 그렇더라도 좀 자중해서 16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식의 발언으로 그쳐야지;
더군다나 월드컵후에 이발언이 본인에게 더 독이되어 돌아오면 어쩌려구 ;;
어찌어찌 8강의 성과를 내더라도. 봤지봤지? 내가 한다고 했자나. 이런상황 보단
팬들과 대중들의 떨어진 기대치와 응원을 지금 억지로 끌어올리려 하는거보단
그냥 낮은 상황에서 그때가서 성과를 내는게 그게더 본인한테 득이 될텐데..
신태용은 인터뷰 스킬이 너무 떨어지는듯. 주변에서 이런걸 도와주는 사람이 없나?
제글이 개거품 물면서 달려드는걸로 보이나요?
오히려 지금 님이 제글에 그런걸로 보이는데?
전 신태용 그리 까지 않습니다..
물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신태용이 호불호가 있지만 호가 아니라고 다 불호는 아니겠죠?
그저 좋아하지는 않은 감독 이라고 해둡시다..
그래도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라고 응원은 합니다.우리나라 국대감독이고 전 우리나라 축구를 사랑하니까요.
님같이 신태용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제글조차 개거품 물면서 까는 글로 보이겠지만.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님도 글에쓰셨듯 인터뷰 스킬이 딸리는지 인터뷰로 논란이 자주 되었는데.
좀더 본인에게 득이되게 인터뷰를 하면 좋지 않나 하는 말입니다..
정작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하면 그게 감독의 자세냐고 욕먹을걸요? 라고 한다면
이래도 저래도 욕먹는다는건데 . 그러면 저보고 어쩌라는고 하는거고?
님은 개거품 물면서 달려드는지 이런말 하면 안돼죠?
이래도 저래도 욕먹는걸 저보고 어쩌라는거죠?
감독으로써 16강이상 노리는게 뭐가 잘못된거죠? 라고 한다면
항상 인터뷰 때문에 말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면 제가 잘못된건가요??
감독으로써 16강이상 노리는게 뭐가 잘못된거죠?.. 님말이 일반적으론 맞겠죠.
포부와 자신감 표출한다는건데 사실 그리 문제될건 없죠.
하지만 이런말의 시기와 팬들의 기대치 차는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맨유로 들면.
2013-2014 시즌 7위인 모예스가 다음시즌 우승하겠다고 하는말과.
2016-2017 시즌 6위인 뮤리뉴가 다음시즌 우승하겠다고 한다면..
단순히 보기에는 별반 차이없어 보이지만 그속에는 큰 차이가 있겠죠.
모예스는 퍼거슨의 기록을 깍아먹기 바빠서 기대치가 팍 떨어지고.
무리뉴는 유로파란 대회에서 우승을하며 .. 팬들에게 그래 다음시즌엔.. 하는 기대감을 주었죠
두 감독다 담시즌엔 우승을 할거야 한다면 팬들에게 한쪽은 비아냥을 한쪽은 기대감을 받을겁니다.
신태용이 모예스 맨유시절보다 낫고. 최종예선도 슈틸이 싼똥이 크겠지만.
어쩔수없이 시기란게 있고. 지금 우리 국대 시기가 팬들이 엄청 기대를 갖는 시기는 아닙니다..
최종예선도 위태로웠고. 16강 진출도, 확실한 1승도. 장담하기 어려운게 사실이죠.
모예스 맨유 시기에 인터뷰로 담시즌은 우승 할거야 한다면 어쩔수없이 비아냥 받을겁니다..
그러면 이런 날 믿어라 우승한다.16강 이상 간다. 라는식의 인터뷰보다는
오히려 우승.16강을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뭐 이런쪽이 좋고 비아냥을 덜받겠죠?
히딩크조차 5대0시기와 강팀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웟던 본선 바로직전 두시기에
본인은 같은 맘이자 16강 이상 간다 라고 같은 말을한대도 팬들은 반응이 확연히 다를겁니다..
님말처럼 제말도 다 옳은건 아니지만.
전 이리 생각하고 신태용이 시기와 상황에맞게 좀 더 인터뷰을 신중하게 하면 욕을 덜먹고 좋지 않을까 해서 하는 말입니다..
누가 틀리고 옳고 잘못되고 이런 문제의 말이 아니라요..
전 신태용 감독의 경우는 지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안하기도 할텐데 지금 감독 선임된지 시간적으로 얼마 되지 않았고 이제 또 다시 바꾸기도 늦었습니다.
그리고 신태용 감독의 경우 수틀리케 감독과 다르게 무색무취하지는 않고 나름 색깔이 보이네요..
수비의 경우 불안한데 언제는 저희 수비가 시원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