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 토트넘이 굉장한 빅클럽이라 착각 하시는 거 같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갈때만해도 왜 하필 챔스도 못나가는 어중간한 토트넘이냐 말도 많았음에도
토트넘 싸인할때는 토트넘이 미래를 위한 좋은 PT가 있었구나 토트넘이 변할거다는 확신이 있어서 손흥민이 선택했을꺼라 생각한 사람들 많았습니다.
포감독의 계획이 현실이 됐지만 그래봤자 EPL 평균연봉순위 6위 토트넘입니다.
스포츠에서 자금은 거짓말을 안해요.
한두시즌 잘하거나 한두시즌 못할수는 있지만 지속적인 자금력은 평균 성적을 좌우합니다.
사스날이 과학이라고 하지만 사스날은 EPL 평균연봉 4위구단이죠.
아스날도 항상 더블스쿼드 부제로 후반기에 몰락하거나 챔스에 집중하면 리그가 망하고 리그에 집중하면 챔스가 망하죠.
토트넘도 마찮가지에요. 토트넘은 다음해 챔스 진출을 위해 항상 리그에 집중해야 해야 하고 리그에 집중해도 챔스가 간당간당한 팀입니다.
토트넘은 평균연봉 7,8,9위인 웨스트햄, 에버튼, 레스터하고의 격차보다 5위인 리버풀하고 격차가 더 큰 구단입니다.
로테이션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현재의 토트넘 베스트 전력이 유럽 최상위권인건 맞으나 로테멤버와 베스트멤버간의 전력차가 아주 많이 큽니다.
심지어 베스트멤버조차 어린선수를 영입해 키워서 만든 멤버입니다.
로테까지 어린선수로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유망주만으로 빅클럽급 전력을 만들기에는 선수풀 자체도 모자르죠.
더블스쿼드를 구축하고 로테를 잘 돌려야지만 빅클럽들의 성적을 낼수 있고 우승할수 있다. 이거 다 아는 겁니다.
하지만 더블스쿼드는 곧 돈입니다. 스쿼드가 없으면 로테를 돌리고 싶어도 돌릴수가 없어요.
클래스 검증된 경험많은 조커카드 없는 팀이 토트넘입니다.
지금의 토트넘을 만들어낸것과 챔스를 계속 진출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평가 받아야 하는게 포감독입니다.
포감독이 팀 이적을 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다른게 아닐겁니다. 구단에서 더 돈을 쓸 계획이 없기때문일겁니다.
지금 베스트 멤버를 잃을 확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같은 수준의 선수가 될 어린선수를 영입해서 성공적으로 키울 확률은 낮으니깐요.
현실은 5-9위권 유로파팀인데 챔스진출 시키고 있는 팀이고 감독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