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슈틸리케가 경질된 후
여론은 분명 진출 못해도 어쩔수 없다. 다음 감독에 부담을 주면 안된다.
이게 주류였죠.
그렇게 신태용이 취임하고 조기 소집했지만 당연히 국내파 밖에 없었고
그나마 김민재를 과감하게 선발해서 해외파 합류이후 하루 이틀 풀전력으로 훈련하고
이란전에서 비겼습니다.
그런데 1명 퇴장 당했는데도 소극적이고 비겼다고 욕을 먹기 시작했죠
그리고 우즈벡 원정도 소극적인 경기 였고 후반 염기훈이 들어가고 그나마
찬스가 나왔지만 결국 득점은 못하고 비겼죠
여기서 졸전도 졸전이지만 핵심은 히딩크 논란이 터지면서 난리가 났죠
노제호는 카톡으로 히딩크 감독직을 제의했고 그걸 까먹고 있던 김호곤
그런데 공식적을 제의했는데 거부했다는 것 처럼 쓴 기사 떄문에
이런 상황을 신태용이 알리도 없었을 텐데 축구 선수 내내 국대인연도 적었고
라인이라고 보기도 힘든 신태용은 적폐 축구협회 인맥으로 감독을 하고
감히 히딩크가 감독을 하겠다는데 욕심부리는 쓰레기 같은 감독이 되었죠
신임 감독이 단 2경기만에 역대급으로 욕먹는 감독이 된 경우는
수 많은 국가대표 감독들 중에도 처음 봤습니다.
인터뷰로 욕먹기 시작한 것도 히딩크 논란 그 후로 모든 인터뷰 하나하나가
다 까이고 조리돌림 당했죠
그 흔한 허니문 기간도 없던 신태용이 누구보다 감독직을 힘들게 수행하면서
평소 축구에 관심도 없다고 국가대표라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욕하는 사람들이
본인 입장에서는 좋을리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