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비율을 이야기 계속 하고 있는데
지금 한국 축구의 그 축팬들의 정서적 경향의 비율 보면,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다고 봅니다
쉽게 결과만 보면 알잖아요.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으니까, 지금 이모양 이꼴인거죠.
왜 팬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팬이라는 건 오히려 논리보다 감정에 더 치중하는 특성이 있어요
내가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고.. 거기에 깊게 논리를 따지는 부류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싫은데, 그걸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논리를 갖다 붙히거나
좋아하는데 남도 나에게 동조하길 바라는 마음에 논리를 갖다 붙히는 식인거지
그러면 10스테이지까지 응원만하자가 아니라, 타이밍적으로
1스테이지는 비난이 쓸모 없는 스테이지니까 패스하고 응원하고 싶은 사람은
응원하고 아닌 사람은 하지 말고 각자 알아서 하되, 자꾸 필요 없는 타이밍에
여론 조성을 해서 흔들기해서는 전혀 득이 안될거 같다 내 판단에는 그렇다
축구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어요 야구는 프로 정착 이전부터 연고지 기반 고교야구가 인기 끌며 지역별로 라이벌 형성해 더비 형성하고 서로 이기니 지니 죽일놈 살놈 하고 있었어요. 프로야구 팀들은 그대로 해당 연고지에 정착해 그 고교팀들을 유스로 흡수하고 연고의식 그대로 흡수했지요. 축구는 프로스포츠 창단하던 전두환이 축빠이기도 하고 야구 그딴거 왜하나 하는 사람이었는데도 어째 기회를 못살렸네요. 뿔뿌리 축구니 세금 몆백억씩 들어가는 시민구단이니 헛짓거리나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