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다 팬들 탓만하네요..
저같이 애초에 케클에 응원하는 팀이 있는 경우라면 몰라도,
입문자체를 방송으로 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관심있는 나같은 사람도 겨우겨우 찾아보게 만들면서, 애초에 케클에 무관심인
사람들이 케클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겠다는 건 걍 헛소리죠.
이 얘기가 어디 한두해 얘기도 아닙니다.
솔직히 우리나라는 중계를 공중파에서 해줄리도 만무하지만 한다해도 그닥 도움이 안되는 큰 이유가
일단 축구에 애정있는 전문중계팀도 하나 없는 방송들이 어린이날같은때 시간때우기로 여기는
중계수준으로 높아질대로 높아진 일반 팬들의 눈높이를 절대 만족 못시킵니다.
전 다른 이들의 지적처럼 k리크 클라스가 그리 낮다고 보지 않습니다. 나름 성적이 증명하듯 템포빠르고
몸싸움 거친 다이나믹한 경기 많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얼굴로 따지면 중상은 되는 사람을 초등학생이 장난삼아 화장을 시켜놓은 꼴같아 보인달까요?
애초에 연맹은 자금력이 딸리니 축협이 나서서 축협 자체로 축구에 애정있는 전문 중계팀을 양성하고
경기편집권을 가진 상태에서 말그대로 중계권만 판매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이 상태 절대로 해결
못됩니다.
그리고 감독이라는 작자도, 한때 국대의 기둥소리듣던 사람들도 저보다는 많이 알고 배웠을텐데, 축협의
이런 방관에 대해서는 지적한마디 못하고 팬들 탓하는게 참 기가막힙니다.
잡스의 아이폰이 명품이라는 소리를 들었던것은, 제품의 우수성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깔끔한 포장과
감각적이고 적절한 타케팅을 잘 하기로 유명한 광고의 역할도 컸습니다.
애초에 포장도 광고도 안하면서 장사안된다고 투덜거리는 인간들에게 해줄말은 "니들이 그모냥이니 장사가
그모양이지.."이말밖에 없네요.
작성일 : 18-05-24 23:18
조회 : 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