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0&aid=0000474876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다. 그는 "30대 형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좀 어색하더라고요"라며 허허 웃었다. 월드컵을 앞둔 A대표팀의 무게도 조금씩 알아가는 모습이었다. "저는 아직 마냥 신기하기만 해요. 그런데 형들을 보면서 느끼는 게 있어요." 이번 월드컵을 바라보는 시선, A대표팀 첫 합류에 따른 엇갈리는 시각도 모른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른 분들이 저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알 것 같아요." 잠시 숙연해진 분위기. 그는 이내 "음, 제가 열심히 하면 다 괜찮아지겠죠?" 머리를 긁적였다.
지금의 여론으로 대표팀 분위기가 얼마나 안좋은지
막내인 이승우도 고민하고 저런 소리를 할 정도라니...
어차피 주사위는 던져졌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제는
응원해 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