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5-26 16:06
[정보] 협회 태도에 빈정상한 케이로스, WC 후 이란 지휘봉 놓는다
|
|
조회 : 1,328
|
최근 이란축구협회로부터 받은 재계약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현재 터키에 훈련장을 차려 월드컵 본선 준비에 임하고 있는 케이로스 감독은 전화로 받은 재계약 조건과 관련해 “우리가 월드컵 예선을 통과한 지 어언 1년이 되었다. (이란축구협회가) 아시안컵까지 6개월 더 하라는 제안을 건낸 건 사실이다. (그 제안은) 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라고 거절 이유를 밝혔다.케이로스 감독이 이란축구협회 측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가장 큰 이유로는 ‘계약 기간’이다. 이외 협회의 태도도 사상 최고 성적으로 이란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예선을 통과한 지 1년이 다 되어서야, 그것도 6개월이라는 단기 계약을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축구협회는 6개월 계약 연장만을 제시했다. 나를 인정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결단으로 여겨졌다. 내 입장에서는 수락하기 어려운 제안이었다”라고 구체적 거절 이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협상은 이미 끝났다”며 이란 대표팀과 이별을 기정사실화했다.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