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J리그에 거액의 스폰이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아챔에서 매번 힘을 못쓰고 조별예선 탈락하던 J리그 팀들인데,
올해는 가시마가 우승후보 중 하나죠. 권순태를 데려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K리그는 10년 넘게 아챔에서 선전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축구팬들에게 수준이하라고 무시받고 인기가 없고
K리그의 탑급 선수들은 중국으로 빼앗길 뿐 아니라 이제 일본으로까지 빼앗기고 있으니
K리그는 앞으로 점점 더 힘들어질듯 합니다.
반면 일본팀들은 앞으로 한국의 탑급 선수들을 빼앗아가서 점점 더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외국인 용병 빨 밖에 없는 중국팀들과는 달리, 일본 팀들은 질 좋은 한국 선수들 데려가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면 중국팀과는 다르게 강팀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가 점점 험난해지는 상황을 어떻게든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올해 K리그 팀이 가시마를 꺽고 우승하는게 앞으로의 기세를 위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올해 가시마가 우승하면, 어쩌면 올해가 제이리그가 점점 더 세지고 케이리그가 점점 약해지는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