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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한재현 기자= 광주FC 젊은 에이스 나상호(22)가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A대표팀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우(20, 헬라스 베로나) 활약 보며 자신을 채찍질 하고 있다.
나상호는 현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3월 소집에 이어 연속 부름을 받았다.
그는 K리그2(2부리그)에 있지만, 현재 6골로 포프(부천FC1995), 알렉스(FC안양)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고교 시절 황희찬(잘츠부르크)과 함께 최고 유망주로 불렸던 저력을 꽃피우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해 광주 시절부터 나상호를 가까이서 지켜봤다. 누구보다 그를 잘 알고, 올 시즌 활약이 좋았기에 계속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