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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1 19:20
[잡담] 기성용 위에 정우영 구자철이라니 ㅋ
 글쓴이 : 라레알
조회 : 488  

안 겹치고 잘 할 수 있을까요
예전 경험상 구자철은 올라가버리고
정우영은 기성용이랑 겹쳐버릴거 같은데

그리고 셋다 기동력이 떨어져서
상대 빠른 역습시 중원 스킵 될까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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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딸봉 18-06-01 19:23
   
제 생각이지만 기성용이 올라갈때는 정우영이 좀 내려오고 정우영이 올라갈 때는 기성용이 좀 내려오고 해서 활동량 커버해주는 시스템인듯. 기성용 무릎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보니
나스디 18-06-01 19:33
   
제가 보기에도 기동성, 활동량 너무 딸려보이네요.
보스니아 이전경기 라인업 보니까 중원이 완전 기동성과 민첩한 스타일의 선수들이던데
여튼 경기 상황보면서 교체 할 듯
드봉 18-06-01 19:45
   
기성용이 중앙에서 탈압박하고 전방으로 가는 패스뿌리는걸 바라는 팬들도 많고
실제로 기성용이 그걸 제일 잘하는 것도 맞지만
전체 어빌중에 수비력이 좀 부족하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대표팀 실정에서
볼때 기성용만큼 수비커버를 안정적으로 하는 선수도 없지요.
항상 딥라잉플메 역할을 맡기를 원하는 입장에서 근 몇년간 기성용 짝을 놓고
상대적으로 수비부담을 줄여줄 선수를 찾았지만 결국은 포백커버도 기성용이 하고
중원싸움도 기성용이 하는 형국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센터백 어빌로 봤을때 오늘처럼 3백 가운데자리 놓고 센터백롤에 놓는다하더라도
수비조직을 만들면서 예전에 한창 스완지에서 수미롤 맡으면서 센터백 벌어지고 그 안으로 들어가는
포지션과 유사한 롤을 시도해볼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한창 말하고 있는 빌드업하는 센터백인
볼플레잉을 맡김으로서 스웨덴전 역습 빌드업을 테스트해볼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웨덴도 그렇고 보스니아도 그렇고 피지컬을 앞세워서 안티풋볼하다가 한방노리는 전략에
익숙해져있는데 오늘 보스니아도 그렇겠지만 스웨덴도 우리를 상대로는 공격적으로 나올겁니다.
이게 공략포인트죠. 뒷공간 관리를 안해도 될만큼 유럽예선에서는 내려앉아 플레이하는데 익숙한
스웨덴이 그나마 우리 공격수가 가지고 있는 스피드를 앞세운 역습전술에 대한 커버나 실수없이 유기적인
백업이 가능한가? 오늘 예선전에서 무게중심은 뒤쪽에 두지만 롱볼패스나 역습에 의한 빌드업이
보스니아 상대로 얼마나 잘 통하는지가 스웨덴전 성공여부를 판가름 할거 같습니다.
사견으로 스피드도 안되고 피지컬도 안되는 우리 센터백자원으로 봤을때 오늘처럼 센터백 롤이 아니더라도
3선 아래 수비형 미드필드 자리에서 수비라인 커버위주의 수비적인 롤을 기성용에게 맡기는게
그나마 안정성을 갖출수 있는 유일한 방법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