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팀이 강힘에게 털리고 실점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인데,
항상 A매치 끝나고 보면 특정 수비수 누구를 콕 찝어서 ㅄ이네 어쩌네 하는 말이 항상 나옵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월드컵에서 최약체임은 자명하고,
그나마 아시아 예선에서 마져도 죽쑤고 강제로 본선진출 당하는 판국에
랭킹 100몇위권 팀이 상대가 아닌 이상 실점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데
딱히 대안도 없으면서 항상 특정 선수 개개인에게 비난을 가하는 기조가 이제는 당연시 됩니다.
장현수만 해도 라인 리딩능력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편임에도
신태용감독 누드사진을 가지고 있어서 철밥통이라는 둥 대안없이 빼라는 소리만 하고 앉아있는데...
장담컨데 K리그에서 장현수 대신 누구 써봐라 해서 그 선수 A매치 데뷔시키면
평소 실력 반밖에 안나오고 삽질할 확률이 큽니다. 김민재 정도를 제외하고는 여지껏 늘 그 패턴이었죠.
월드컵에서 난다긴다 하는 팀을 보면 수비는 수비수만 하는게 아니라 공격부터 미드필드까지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수비에 가담해야만 하는데, 보면 수비는 수비가 알아서 해라 하고 방치해놓고
우리는 특정 수비수 콕 찝어서 털기 바쁘니 나같아도 내가 학부모면 어릴때부터 내 자식 수비수 안시킵니다.
내 자식이 축구에 재능이 있다? 그러면 더더욱 대한민국에서 수비수는 안시키죠
그러니 좋은 수비수가 나올턱이 있나
작성일 : 18-06-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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