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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2 00:09
[잡담] 손흥민-황희찬, 손흥민-이승우
 글쓴이 : Axis
조회 : 598  

일단 오늘 경기는 황희찬이 손흥민보다 잘했다고 봐요~

그런데 그게 흥민이의 부진 이유가 매경기 느끼지만 손흥민과 황희찬은 스타일과 상성이 너무 안맞는 축구 같아요.

때론 황희찬이 측면이나 밑으로 빠지고 때로는 손흥민이 빠져주고 해야하는데 대부분 황희찬이 앞에서 자리 잡고 있으니까 손흥민은 전방으로 들어갈 자리가 없으니 항상 밑에서 맴돌고 있어요.

이근호가 손흥민을 살리는 플레이라면 황희찬의 플레이는 손흥민을 죽이는 플레이죠.

그런데 2경기 연속으로 손흥민과 이승우는 상성이 잘 맞는 것 같더군요.

서로 생각하는 축구의 스타일이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황희찬을 빼고 이승우를 넣을 수가 없는게 딜레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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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숭빠르크 18-06-02 00:12
   
손황콤비는 아닙니다
오늘 경기로 드러남

한국 최강의 공격수는 누가 뭐래도 흥민이이고
흥민이가 살아날 조합이 최선책임

승우는 확실히 흥민이와 잘 어울려보임
나가르주나 18-06-02 00:13
   
가령 두명이 서로 연계가 잘되던지 아니면 역할분담이 확실해야하는데 둘다 어정쩡해요 ㅇㅇ 반대로 이승우 손흥민은 다른건 몰라도 연계가 되고 ㅇㅇ
그건그래 18-06-02 00:13
   
오늘 둘 다 호흡 안 맞고 난리도 아니던데요.
베스타니 18-06-02 00:13
   
그래서 4-2-3-1이 우리에겐 가장 좋은 전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희찬이와 흥민이가 겹치지 않게.....

흥민이는 가장 잘할수있는 자리에서......

여기에 승우만 공미자리에서 기대만큼의 실력을 발휘만 해준다면......

공격만으로 16강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데......

승우의 국대 적응 시간이 좀 아쉬울 따름이죠.....
어버벗앗싸 18-06-02 00:15
   
전술때문에 그렇지 역습으로 보면 완벽한 조합이에요.
황희찬 어드벤스 포워드로 골에도 관여하지만 빠르게올라가서 낮게 크로스 해주면 손흥민이 마침표 찍어주면 끝.
손흥민이 터치안하고 바로 밀어 넣으면 좋다고 봐요.
오늘 보스니아가 한걸 우리가 배워야함. 그런 패스 그런 역습이 필요함.
너시더소 18-06-02 00:15
   
손과 황이 자릴 바꿔야해요. 손은 전방에서 골노리고 황은 공격 모든부분을 뛰면서 공간만들고.레스터시티  생각하면되죠.손=바디 황=오카자키
     
Axis 18-06-02 00:19
   
어~
정말 레스터시티와 매치가 되네요.
스타일상 손과 바디, 오카자키와 황의 스타일이 딱 맞아 떨어지네요.
신태용이 이걸 좀 알았으면 하네요~
SpearHead 18-06-02 00:15
   
제가 보기엔 이건 황희찬이 잘하고 손흥민이 못한게 아니라

황희찬이 기본적으로 패스나 연결이 너무도 부정확한 선수라 그렇다고 봅니다.
볼을 전달하는 세부기술이 평균이하의 투박한 선수라는겁니다.  드리블과 돌파에 특화된 선수..거기서 끝이죠
황희찬이 오늘 패스나 크로스만 정확했어도 몇번은 더 골이 나왔을 겁니다.

이승우나 손흥민은 이부분은 평균이상이라 항상 잘맞는 거 처럼 보이는거구요.

국대 선수 중 이런 정확한 패스와 기본적인 센스를 보여주는 선수가 빅리그 출신들 말고는 없는 거 같습니다.
퀴클롭스 18-06-02 00:16
   
손흥민을 살려야 한다면 이승우를 쓰는 게 좋다고 봅니다.
경기 막바지에 이승우랑 주고 받으며 들어가는 장면(성공하진 못했지만.. ㅎㅎ)이
흥민이가 토트넘에서 알리랑 죽이 잘 맞을때 보이던 모습이죠.
그런 플레이를 보여줘야 수비벽도 허물기가 쉽습니다.
지금처럼 손흥민 개인 능력으로만 수비벽을 뚫으려 한다면
성공률이 너무 낮습니다.(토트넘 막바지에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이어지는..)
옆에서 알리처럼 맞춰주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이승우가 딱이죠.
호흡만 서로 잘 맞춘다면 기대해볼만 합니다.
코끼리맨 18-06-02 00:33
   
손흥민 황의찬 조합은 손흥민과 라멜라가 함께 뛰는 느낌임
서로가 서로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느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