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건 신태용이 조별리그에서 최소 1경기는 쓰리백 쓸거라고 생각하는데,
343이 한국 상황에선 제일 맞는거 같고요.
스웨덴전이라고 가정한다면
이용보단 고요한이 더 좋은 옵션 같습니다.
포르스베리가 왼쪽 윙으로 출전 할거로 예상되는데
오른쪽 윙백 오버래핑을 최대한 자제시키면서
작년 콜롬비아전 하메스 맨마킹을 성실하게 수행 했던 고요한을,
그대로 포르스베리에게 맨마킹 시키는게 제일 나은거같고요.
왼쪽 윙백엔 공격적인 성향이 짖은 홍철에게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기대해보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오늘같이 기성용같은 패서를 쓰리백에 쳐박아두는건
솔직히 대표팀에 득보다 실이 더 크다라고 생각하고
장현수를 축으로 권경원이나 정승현이 같이 짝을 맞추는게
더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기성용 짝으론 템포 끊어먹는 구자철,정우영보단
공격 포지션이지만 수비력,활동력이 상당한 이재성이 더 나은거같고
흥민,희찬,승우 쓰리톱으로
초반에 승부를 보는게 좋을거같네요.
한국 대표팀 특성상 스페인 대표팀 빙의해서
전반 45분동안 체력 안배 안하고 미친개처럼 뛰어다니다가
후반들어서는 체력 방전되고 공격도 제대로 못풀어나가는
패턴이 반복 될 게 뻔해서
전반 45분안에 선제골,리드골이 안나오면
후반전에 내리 연속실점먹고 대패 할 조짐이 크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