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실점도 기성용이 크게 문제된것도 아니고요.
공격전개시 롱패스가 상당한 정확도로 여기저기 찔러주더라고요.
문제는 승우에게 플메를 맡겨야하는데 승우와의 패스 플레이가 가능한게 전현직 유럽파들이란거죠.
승우가 투입되고 보여준건 없지만 뺏기긴 했어도 흥민이와 좁은공간에서 서너차례 원투패스를 하는 장면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본 느낌이었어요.
희찬이와 흥민이는 스타일에 불협화음이 많죠.. 서로를 살려주지 못해요
아쉽지만 신태용 이전에 많이 썼던 4231로 회귀할 필요성이 많이 보이네요.
희찬이 원톱 놓고 흥민 승우 재성 뒤에 성용 주호가 제일 나아보여요.
기성용 센터백 개인적으로는 괜찮은데 선수들 체력이 월드컵 최하에 가까우니 별수없죠..
삼백은 전반에 2골 이상으로 벌려놓지 않으면 졌다고 봐야할만큼 체력이 안되는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