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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2 20:15
[잡담] 이승우 선수에게 패스를 꺼려하는 선수들.
 글쓴이 : ultrakiki
조회 : 1,272  

저만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이승우 선수에게 패스를 하면

패스를 바로 원투로 넣어주고 이승우선수는 상대편으로 돌아들어가 버립니다.


그럼 되받은 선수는 어버버버버버

이승우 선수는 돌아들어가고 다시 전진해서 되받거나 상황을 받쳐주는 태세를 전환하는데...



다른 선수들은 이 패스가 버거운것처럼 느껴집니다. 

' 왜 나에게 ? ' 난감해하는 것때문에 패스를 꺼려하나도 싶네요.

앞으로 나갈생각을 못하는 선수가 꽤많은듯.

오히려 한템포 늦추거나 뒤로 공을 내주는 것을 자주 목격하는데



확실히 이승우선수가 공백을 털어내고 몸을 조금 키우고

저런 패스를 받쳐줄 선수 둘정도만 더 있으면 엄청날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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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8-06-02 20:19
   
다 븅딱들이라 그럼.
khankhs 18-06-02 20:20
   
그런동작들을 경험해보지못해서그렇죠 어려도 스페인에서 오랜경험을했는데  선진축구와 후진의차이
     
조지아나 18-06-02 20:28
   
U19에서  강인이가  패스 나갈때,  국내선수들이 적응이 쉽지 않는것과 동일하게 보면될듯..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ㅋ
스페인  티카타카  와  한국식 티카타카  가 만났을때 ....  나타나는 현상
조지아나 18-06-02 20:20
   
ㅎㅎ,  유스 성장과정에서  승우는  그렇게 습관적으로 패스 훈련하면서 컸지요.
  국내 유스과정을 거친선수는,    익숙하지 않는 방식이라  당황하는...ㅎㅎ 


 결론은,  강인이,  승호가  승우 뒤를 받쳐줘야 ..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고 봅니다.
입안애 18-06-02 20:32
   
온두라스전때 처음엔 신뢰가 안가는지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승우가 자신있게 플레이하니 공이 잘 갔죠. 더불어 승우가 2대 1 패스를 즐겨쓰기에 비슷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 선수들은 익숙하지 않을겁니다. 비단 이건 베로나에서도 똑같았죠.  베로나에서도 승우의 장기인 2대 1 패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국대로 돌아와 생각해보면 일단 승우의 플레이 방식에 잘맞는건 흥민이더군요. 어제 승우가 10분 정도 밖에 못나왔는데 그 잠깐의 시간에도 흥민이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는 모습이 나왔지요. 저는 되려 희찬과 흥민의 조합보다 흥민이에게 더 맞는건 승우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희찬과 흥민이는 뭔가 서로의 성향이 극양이다 보니 안맞는 느낌이에요. 더불어 개인적으론 이재성 선수와도 승우가 동시에 뛰는 모습을 보고 싶긴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이왕 선발할거라면 3월에 불렀어야 했는데.. 뭐 이해합니다 논란을 이겨낼 재간이 없을것 같으니.. 뭐 어쨌거나 신태용 감독 성향이 짧은 패스를 선호하다 보니 계속해서 발을 맞추면 그 전보단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비겁장 18-06-02 20:41
   
수비가 밀집수비라 좁은 공간에서 주고 받기가 쉽지만은 않았어요.
다들 호흡 맞추는 것도 문제가 있었고요.
달인킴 18-06-02 21:06
   
그래서 제가  승우는  성용이  흥미니랑  붙여놔야한다고  계속 말 하는중  삼각편대로  패스플레이하면서  수비끌어들이고

성용이가  롱패스나  키패스로  희찬이  재성이  한테  찔러주는식
도배시러 18-06-02 22:22
   
2m 범위안에서는 원투패스 이런거 연속으로 안했으면... 그냥 본인이 해결하기를 바래 봅니다.
Axis 18-06-02 23:10
   
좋아하는 선수 띄우려 이런 소설로 나머지 선수들을 까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