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5-01-26 14:52
[잡담] 박주영의 이적 소식이 들리는데, 이제는 포지션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글쓴이 : 심미안
조회 : 746  

아스널에서 벤치워머로 몇 시즌을 보내면서 달라진 게 드리블을 할 때 뜀박질 보폭이 변했고, 스텝이 불안해졌더군요. 움직임은 말할 것도 없고요. 중, 고교 시절의 박주영은 최전방 공격수보단 중앙 공미에서 훨씬 더 재능이 뛰어났던 선수였는데, 워낙 골을 잘 넣는 선수였다는 게 감독들의 욕심을 부른 듯합니다. 공미로 뛸 때만 해도 드리블이 좋았고, 활동력도 상당히 좋았던 선수였죠.


FC 서울 시절, 박주영을 일선 공격수로 기용할 때 프로팀에서는 중앙 공미로 성장하길 바랐었는데, 일선 공격수로 자리를 잡더군요. 프랑스에서 성공적인 공격수로 활약했었는데, 전성기를 구가해야 할 나이에 경기에 못 뛰고 폼을 잃은 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지금 대표팀에서 부동의 골잡이로 한 축을 담당하고 맹활약을 해줘야 할 선수인데, 폼을 못 찾고 헤매는 게 대표팀으로서도 큰 손실이고 축구 애호가로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84년 미국 월드컵의 김주성, 90년 로마 월드컵의 최순호가 20대 후반, 30대 초에 중앙 공미로 포지션을 바꿔서 대표팀을 이끌었고, 차범근도 30대에는 레버쿠젠에서 중미, 수미로 자리를 옮겨서 팀을 이끌었었죠.


지금이라도 공미로 포지션을 변화하는 게 괜찮을 듯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알랑가몰라 15-01-26 14:57
   
바꿀만한 포지션이 있나요?? 기껏해봐야 공미인데... 그정도로 볼컨트롤이 좋은선수는 아니죠...

박주영은 전성기때 어느정도 공중볼 가능하면서 골결정력 있는거 그게 장점인데 이젠 그것도 상실한 상태라 들어갈 자리가 없음.
     
심미안 15-01-26 15:03
   
그래도 타고난 재능은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아스널로 이적하고 경기에 못 나오고 볼 컨트롤이 불안해진 것이지요. 소속팀만 잘 만나면 포지션 변경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T방숭박멸T 15-01-26 15:08
   
타고난 재능이 그렇게 대단한 수준이 아니었고요.
너무 오래 경기를 쉬었어요.
나이가 어린 선수도 아닙니다.
박주영 시대는 갔어요.
          
긁적 15-01-26 15:13
   
타고난 재능..
미치겠다 정말.. ㅎㅎ
오마이가뜨 15-01-26 15:00
   
애초에 박주영은 언론에서 과도하게 띄워준 선수.
스텟만 봐도 그다지 훌륭하거나 화려한 선수가 아님.

K리그에서 1시즌 제외한 나머지 시즌은 공격수로서는 절망적인 스텟이고, 모나코에서도 하이시즌 스텟도 냉정하게 두자리수 득점이라는 타이틀 지우고, 수위 공격수 대비해서 스텟비교하면 상당히 암울한 스텟.

그럼에도 아스널은 마케팅적인 요소를 기대한 3~4옵션 공격수로 쓰기위해 오퍼함.

사우디에서 1골 넣고 터키를 가든 말든, 포지션을 바꾸든 말든 더이상 박주영의 필요성을 못느낌.
     
좀비태운 15-01-26 15:30
   
Is를 들먹여가며 글을 쓰신분이라 별로 신뢰가 안가네요.
앞으론 쓰레기같은 글 올리지마세요.
          
오마이가뜨 15-01-26 15:36
   
IS들먹인 농담이 왜 쓰레기라는거죠?? 납득할 수 없군요.

제가 박주영이 IS를 가기위한 포섭으로 터키에 간다고 했나요??
아님 터키 구단의 제안이 IS의 페이크라고 말했나요??

다양한 결론이 도출가능한 농담글에 발끈하여 쓰레기라 들먹이는 그대 인성이 더 의심스럽군요.

딱히 커뮤니티들의 댓글들을 보는편은 아니지만 실제로 그날 그 기사의 베스트 댓글엔 꼭 IS와 관련된 농담 댓글들이 각 포털별로 있던데 그 댓글들을 작성한 사람과 그 댓글에 공감한 모든사람이 쓰레기라는 당신의 논리는 비약이 심한데??

지적을 하려면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근거와 함께 지적을 하셔야죠.
               
오마이가뜨 15-01-26 15:38
   
게다가, 주제가 다른글에 대해 신뢰성을 운운하는 자태가 웃기네요ㅋㅋ

박주영을 IS라는 단어와 결합한 문장을 보시고 너무 과하게 흥분하셨다면 릴렉스요^^
                    
좀비태운 15-01-26 17:04
   
님이나 릴렉스하세요.
박주영이 터키로 간걸 is랑 연결지어 글 올릴 정도로 흥분하시고...
혼다랑 가가와의 합성사진이랑 동급으로 보는데  그런 님은 박주영을 비판해도 되고
전 님을 비판하면 안되나요?
이중성쩌시네요.
                         
오마이가뜨 15-01-26 17:23
   
ㅋㅋㅋㅋㅋ 한글 몰라요?? 생각나름 결론나름인 중립적인 농담이라고요ㅋㅋㅋ
그 농담에 대한 지적질을 하려면 근거를 대라니까 뭔 삽소리요?ㅋㅋㅋ

세상 모든 사람이 자네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말길ㅋㅋㅋ
자네는 농담을 흥분하며 하나??
난 자네와는 달라서 농담을 흥분하면서 하는 그런 이상한 인간이 아니라는ㅋㅋㅋ


뜬금없는 혼다카가와는 왜 튀어나오는것이며 이중성이라는 개드립이 왠말?ㅋㅋㅋ


박주영 비아냥거린 나에게 비판???그게 지적의 근거??

아~ 예예ㅋㅋㅋ 전지전능 주멘ㅋㅋㅋ
아마란쓰 15-01-26 15:08
   
박주영의 체력과 활동량으로 공미를 지금에서 할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현재 습성상 활동반경이 엄청나게 좁습니다..
일반적인 스트라이커들보다도 좁은 활동반경이란게 저번 월드컵때 드러났죠..
참고로 공미면 수비까지 하며 전 필드를 활개쳐야됩니다
아니라면 정말 공격적인 재능이 어마어마해야되구요..
그게 안되면 공미는 어렵습니다

문제는 현재 박주영 나이자체가 체력적으로 더 올라올 나이도 기량이 더 높아질 나이도 아니란게 문제입니다
패신도 15-01-26 15:40
   
나이가 어느덧 31인데 아직도 자리를 못 잡고
폼이 이렇게나 안 올라오는걸 보면 안쓰럽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