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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3 19:01
[잡담] 요즘 공격수나 미드필더들은 개성이 없어요 .. 안느턴 지성턴 영표헛다리 등등
 글쓴이 : 하얀달빛
조회 : 427  

+ 차두리 설기현 치달 


그나마 개성 있어보이는 선수가 

손흥민 이승우 이근호 이재성 정도  

뭐 하나 그냥 개인기라도 과감하게 시도를 해보던가 

저런 거 하나도 시도 안해요 요즘 선수들 

현대축구까지 이어진 축구 기술 계보 중에 쓸 수 있는 기술이 얼마나 많나요? 

간결한 기술도 많은데요 그냥 시야 보이는 곳에 패스패스패스 ... 패스 기계 일본도 아니고

시야 사각지대에는 공간지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패스도 해야되는데 그런게 없죠 

근데 혜성처럼 등장한 슛돌이 귀염둥이 마라도나 좋아하는 강인이가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쉽게쉽게 간결하게 한다? 

나쁘게 말하면 밋밋하고 재미가 없다 

선수 보는 맛이 없다 

색깔이 없는 축구다 

무슨 스토리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무엇을 말하고자하는 축구인지 모르겠다 

아 트릭일까.. 트릭의 트릭은 트릭이 아니지 .. 아 모르겠다 

실험이나 해야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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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매니아 18-06-13 19:53
   
그래서 요즘 현대축구를 보면 개인의 다양한 개성이 포함된 능력있는 선수들이

포진한 팀이나 국가가 항상 좋은성적을 거두죠

우리나라 선수들은 플레이를 보면 너무 축구를 정적으로 한다는 느낌이듭니다.

멕시코감독이 예전에 '한국선수들은 너무 정직하게 플레이를한다' 라는 말을 이부분에서 공감했어요

그래서 요즘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보면 본인만의 특색을 가진 능력이나 개인기술을

어렸을때부터 적극적으로 성장시켜 주도록 지도자들이 노력하는 모습이 있죠

체력이나 피지컬은 나중에 성인되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으니...

지금 이승우 같은 스타일의 성향의 선수가 우리나라에 많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하얀달빛 18-06-13 19:56
   
공감해요 승우처럼 저돌적인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코파 아메리카 준희형 해설할 때 꼭 챙겨서 하이라이트라도 봤었는데 ㅎㅎ

재밌어요 남미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