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하는 팀에 따라 수비력은 차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멕시코전은 실제 대회도 아닌 그냥 평가전이고
아르헨티나 같은 막강한 팀도 아니기 때문에
수비 라인을 아르헨티나전처럼 끄집어 내려서 플레이를 하진 않았죠.
첫 골은 프리킥으로 넣었고
두번째 골은 멕시코의 역습으로 아이슬란드 수비라인이 무너진 상황에서 들어감.
세번째 골은 아이슬란드 키퍼가 전진한 상황에서 멕시코의 중거리 슛으로 들어간 골..
아이슬란드가 그 경기를 트릭으로 썼다기 보다는
그 경기를 통해 본인들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할지
확정할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