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이 없어서가 아니다.
한국이 지기를 바래서도 아니다.
이 사람들도 오늘 경기가 시작되면 누구보다도 한국을 응원할 것이다.
"기대도 안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한국 대표팀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예선전과 평가전을 통해서 보여준 무성의한 선수들의 경기자세와
경기가 끝나면 온갖 변명으로 자기를 변호할려는
선수들과 감독에게 실망한 거지.
결코 애국심이 없는 것이 아니다.
실력보다 입으로 말하는 감독과 선수들에게 화를 내는 것이다.
감독부터가 그냥 경기에 지고서 내가 부족해서 졌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더 준비해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
라고 말하는 모습이 없이 희대의 "트릭" 소리나 하는데 누가 신뢰하겠는가?
실력이 없는 사람이 꽁수나 부린다고, 실력 있는 팀 중에 트릭을 하는 팀이 누가 있냐?
기본기나 더 연습하지...한번이라도 더 발을 맞추어 봐도 부족할 판에...
그냥 이기던 지던 입 털지나 말자. 지면 그냥 조용히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나 보여다오.
그리고 탈락 후 여자 불러서 파티는 절대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