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태용 감독 전술을 잘구상해서 나온게 10분까지 흐름에서 잘보였는데...
역습은 강력하지만 공격력 자체는 약한 스웨덴 상대로, 점유율 70% 내주고 지공으로 한번 해봐라 라고
판 깔아준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게 눈에 보였는데...장현수 선수의 패스미스 한방에...박주호 교체아웃,
이게 너무 크네요. 상대 지공에서 커트하면 전반 초반에 나왔던 한번에 손흥민에게 넘어가거나, 우리가
지공을 하게되면 기성용이 올라가고 그 자리를 박주호가 들어가면서 구자철과 함께 더블 홀딩맨을 하려는거
같았는데. 그리고 후반에 쓸 교체카드였던 문선민도 쓸 수 없고...안으로 들어오는 손,이와 바깥으로 빠져들어가는 문선민 조합이면 후반 25분 부터는 충분히 유력적일꺼라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는데...
실제로 15분에 교체를 준비했죠. 근데 왜 교체를 5분이나 안받아준거지....하아..심판..
어쩃든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코칭스텝에게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