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코치 놈이랑 신감독이 스웨덴을 무지하게 과대평가해서 전술을 잘 못 짰다고 봅니다.
아주 독일, 멕시코 급으로 봤는지 텐백 완전 수비전술에다가 역습 롱볼형태로 선수기용함.
김신욱이 떨궈주고 황희찬 손흥민이 공간노리고 달리는걸 생각한거 같은데...
일단 김신욱이 처음 두번정도 빼고는 전혀 볼을 못 땀 아니 아예 선수전원이 롱패스 질 잘체가 안 좋았음.
거기다 예전부터 김신욱 까였던 이유인 전방압박 전혀 없음. 뭐 지역방어 전술이긴한데 그래도 그렇지
그 활동량은 쉴드가 불가. 또한 이런 수비전술에 황희찬은 몰라도 손흥민은 최악임.
앞에 세워도 체력이 빨리다는게 보이는 애를 아주 윙백처럼 수비하게 만들어버리니 금방 지쳐서 역습때도
초반 두세번 빼고는 속력이 안나오더군요. 거기다 구자철도 올해 경기한거 보면 나이가 들어서인지 활동량
이 답이 안나옴. 이런 활동량 안좋은 애들을 수비전술에 넣어놨으니 애들체력은 급속도록 빠지고 그거 커버
한다고 이재성이나 이용같은 애들이 죽어라 뛰어서 체력 또 빠지고...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박주호가 30분만에 부상교체 이것도 엄청 컸죠.
이렇게 전반에 체력 다 빼고나니 후반에 이승우랑 정우영 들어가서 미들이 안정화되서 패스공급이 되는데
도 이미 사이드에서 이용은 힘빠져서 계속 나가리 크로스 올리고 손흥민은 달리지도 못하고 황희찬은 달리
기만 할뿐 볼 컨트롤 전혀 안되게 되버려서 어떻게 돌파가 되지가 않았죠.
처음부터 후반 멤버가 베스트 멤버였어요.(김민우 제외) 처음부터 롱볼 수비축구말고 맞불로 붙었어
도 안 밀렸을겁니다. 골 한골 먹혀도 우리도 한골 넣을만 했으니까요.
애초에 우리나라 축구는 스타일이 초반에 쏟아부어서 골 넣고 마지막에 체력빠지고 죽어라 몸날려서 막아
내는 타입이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하더니 이도저도 못하고 졸전이 되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