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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2 11:34
[잡담] 올대감독 김학범이 맘에드는부분은 수미중심으로 팀을 만든다는 거죠
 글쓴이 : 페레스
조회 :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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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운영의 중심을 수미에 두고 일단 수미부터 정해놓고 팀구성을 한다는 점입니다
국제경기는 무조건 결과를 내는게 중요한거고 그럴려면 일단 수비조직력이 만들어져야 하고 그걸 위해선 수미부터 정한다는건데 옳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센터백이 선전할수 있는것도 결국 수미가 위에서 얼마나 커버해주느냐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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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 18-06-22 13:17
   
모든게 그렇듯 양날의 검이 됩니다...

수미가 등장하게 된 계기가 처진공격수 내지는 전진한 미드필더 때문이죠. 미들과 수비가 두줄을 이루는게

기본적이었다고하면 그 사이 공간을 노리게 되고, 이게 먹히면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수미같이 해당 공간을

막는 방법이 등장한거죠. 꼭 미들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3에서는 경우에 따라 수비가 병행할 수 있죠.

그래도 역시 미들이 수행하는게 유연성도 좋고해서 미들이 하는게 보통...


그런데, 이게 양날의 검이 되는 이유는... 상대가 그 공간을 발판삼는게 아니라면 수미를 중심으로 가는건

자승자박성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세계 정상급 수미들 중에서는 공격, 공격지원능력도 출중한 경우가

많죠. 그리고 상황인식도 좋고, 판단도 빠르고...


그런데 이렇게 따지고들면... 어느 포지션인들 안중요하겠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