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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8 02:46
[잡담] 우리 남태희 선수 믿어봅시다..
 글쓴이 : 마별창
조회 : 1,428  

작년에 월드컵 끝나고 수차례의 평가전이 있지 않았습니까??

아실만한분은 아시겠지만

그때 남태희 선수의 활약이 너무 돋보였습니다.

구자철선수와 같은 공미 포지션인데

지금 아시안컵에서 우리에게 보여준 모습들을 보면

솔직히 실망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근데 이영표 해설위원이 저번 사우디 평가전 끝나고 이런말을 했습니다.

"구자철이 뛰는 그 자리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할 때는 한없이 잘하는 것으로 보이고 전체적으로 못할 때는 한없이 못 하는 것으로 보이는 포지션"이라고 설명했다.

맞는 말 입니다. 좌우 윙어들과 서로 호흡히 좋아야 돋보이는게 공미 포지션이죠

감독님이 부상 당하기전까지 그 온갖 욕을 다 먹는 구자철선수를 계속 기용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선수 보는눈은 우리들과 비교도 안되잖아요..

뭐 저도 남태희 선수가 지금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들을 같이 보면서 저도 좀  실망하고 안타까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남태희 선수가 거품이다 뭐다 이런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비난을 하기 보다는 지금 응원하고 있습니다.

결승전때 남태희 선수가 꼭 한건 해줄거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응원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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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노는님 15-01-28 02:47
   
남태희선수 제 컨디션으로 돌아와 준다면 그만큼 파괴력이 있는 선수이지요...
타비우스 15-01-28 03:15
   
..라지만 정말 앞으로 우리 공미를 책임질 인재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aosldkr 15-01-28 05:57
   
그런 생각 하는 사람 없습니다. 결승전에 나갈 선수를 믿어보자는 걸 그리 확대해석 하실 필요까지야.
신규유저 15-01-28 03:28
   
그다지...

중동리그에서 뛰어봐야 퇴보안하면 다행이고 이 이상 발전이 없다고 보면 됨...

즉 버리기엔 아깝고 쓰기엔 애메한 그런 선수
     
aosldkr 15-01-28 06:00
   
중동리그에서 뛰는 곽태휘 이명주 등등은 어쩌나요.
차라리 다른 이유를 대었음 대었지 '중동리그에서 뛰어봐야'는 타국리그에 대한 무시뿐 아니라 그 리그에서 뛰는 다른 선수조차 무시하는 것 같아 그리 좋게 보이진 않네요. 실력이면 실력을 까면 되죠.
          
신규유저 15-01-28 11:24
   
이명주 이명주 그러는데 이명주가 국대에서 보여준게 도대체 뭐가 있는지-_-?

타국리그에 대한 무시가 아니라 그게 현실-_-

k리그에라도 있었으면 k리거 수준이라도 됬을텐데(아시아에선 그래도 먹어주는 리그니까)

그보다 못한리그 가서 전 보다 더 잘하길 바라는건 정말ㅋㅋㅋ

거기다 듣도 보지도 못한 선수들을 필요하면 쓰는 슈틸리케 감독조차 전력외로 분류하고 안쓰는 이명주에 뭔 기대를 하라는건지
               
aosldkr 15-01-28 17:47
   
아예 잘한 곽태휘는 언급도 안하시네요 ㅋㅋ

타국리그에 대한 무시가 아니라 그게 현실이면 대체 뭐가 현실? 중동리그라고 무시하는 게 현실?

아시아에선 그래도 먹어주는 리그? 중동에서 뛴다고 뒤질 건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동국은 왜 안쓰죠?

그보다 못한리그에 한국에서 내노라한 선수들이 다 몰려가고 말이죠. 잘하는 선수 다 중동으로 빠져나가는데 그보다 못한리그라 하시면 누워서 침뱉기 아닌가요 ㅋㅋ
리그 수준이야 대부분 자기 생각입니다.
랭킹같은 건 의미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별로 이명주에 대한 기대를 댓글에 내비친 것도 아닌데 난독증 한번 오지시네요.

다음부터는 생각 좀 하시고 글 좀 쓰시길 바랍니다.
조세물있뉴 15-01-28 03:40
   
남태희의 가장 큰 단점은 멘탈이 너무 약하다는거.
명보시절엔 주로 교체로 종종 나왔었는데 항상 뭔가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때문인지 제대로 활약을 거의 못했죠.
슈틸리케 부임후 자철이의 부상공백으로 공미자리에서 경쟁자 없이 주전으로 평가전을 뛰면서 맹활약을 했습니다.
근데 아시안컵 들어와서 자철이가 다시 주전이  되고 초반엔 경기력이 망이었지만 점점 좋은 모습 보여주다가 다시 부상으로 대회를 마감하고 태희가 주전자리를 잡습니다.
아시다시피 8강과 4강전에서 남태희는 지난 평가전때의 모습이 아닌 명보 시절때  안좋았던 모습들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평가전에서의 자신감 넘치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정신적으로 좀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그걸 넘어서야 할텐데 성격을 바꾸기가 쉽진 않죠.
천인 15-01-28 06:4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더 지켜봤음합니다.
구자철선수제외하고는 그자리에 남태희선수보다 급이높은선수가있는지 아직잘모르겠어요.
비슷한급은 있을수도있겠죠.조금더 믿어볼랍니다.아니다싶으면 감독님이 알아서하시겠죠 ~.~;
애견사랑 15-01-28 09:38
   
바로 이것이 레벨이 있습니다.

흥민이하고 같은 나이 인데도
슛 할때  항상 위로 멀리 나가죠.
반면 흥민이는 골대 안으로 거의 다 갑니다.

바로 이것이 남태희가 그럭 저럭 수준이라는 것.
발전 하기 위해서는 흥민이 같은 슈팅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