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의 경기를 현장중계한 영국의 ITV 중계진은 손흥민의 골이 터진 직후 손흥민에 대해 "대한민국엔 한 명의 월드클래스가 있다"며 "그(손흥민)가 바로 월드클래스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들은 이어서 "(방금 저 골은) 톱클래스 선수의 톱클래스 골이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양팀의 경기가 끝난 후 ITV의 스튜디오 분석가들은 손흥민의 골에 대해 다시 한 번 조명하면서 "손흥민이 고립되는 장면이 자주 보였다"며 "손흥민에겐 아쉬움이 많을 경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